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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04월24일 07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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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혹시 ‘기면증’일까…
대부분은 수면부족으로 인한 단순 졸음

 최근에 회사를 옮긴 박규진(25세) 씨는 입사 후 남모를 고민이 생겼다. 업무 때문도 아니고, 사내 대인관계 때문도 아니다. 바로 밤에 푹 자고 회사에 출근해도 업무시간 주체 못할 정도로 밀려오는 잠, 잠 때문이다. 세수도 해보고 다리를 꼬집어도 보고,하루에 커피를 몇 잔씩 마셔도 밀려오는 졸음 때문에 심지어는 서 있을 때도 자신도 모르게 선 채로 잠이 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잠이 오지 않는 불면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만큼 박 씨처럼 시도 때도 없이 밀려오는 잠 때문에 일상생활이 고통인 사람들도 있다.

천하장사도 들 수 없다는 졸린 눈꺼풀난센스 퀴즈 문제 중에 이런 문제가 있다. 아무리 힘이 센 천하장사도 들 수 없는 풀은? 정답은 ‘눈꺼풀’이다. 많은 사람들이 학생 시절에 시험기간 조금 더 공부하고 자려고 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 있지만 자꾸만 감기는 눈꺼풀을 이기기가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이처럼 심한 졸림은 늦은 밤 잠 잘 시간이 되어 찾아오기도 하지만, 낮에도 종종 찾아와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기도 한다.

제대로 된 잠이 부족해 생기는 졸음 이런 졸음 현상의 대부분은 제대로 된 수면의 부족이나 누적된 피로가 그 원인이다. 6~7시간이 평균적으로 적당한 수면시간이라고 할 때 충분하게 잠을 잤는데도 졸음이 오는 이유는, 그 시간 동안 제대로 된 잠을 자지 못했기 때문이다. 잠이 들었다가 중간에 자주 깬다거나 꿈을 많이 꾸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 두 경우 모두 깊은 수면의 단계가 아닌 얕은 수면 단계에서 머무르다잠에서 깨기 때문에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피곤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평소 기력이 허해져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이라면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므로, 평소 수면습관이 어떤지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살펴본 후 자신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 시간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하룻동안 푹 잔다고 그 동안 누적된 수면부족이 바로 해결되지는 않으나, 며칠동안 충분한 숙면을 취하면 졸음은 줄어들게 된다. 또 다른 졸음의 원인으로는 체력 저하가 있는데, 이 경우도 시간을 두고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다.

갑작스런 수면 욕구에 의한 수면장애, 기면증졸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혹시 기면증은 아닐까’하는 의심을 하는데 사실 이들 대부분은 일반적인 졸음 현상이다. 간혹 수면장애의 하나인 기면증인 경우가 드물게 있다. 

영화 <4인용식탁>에서 여자주인공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길을 걷다가도 가만히 서 있다가도 쓰러져 잠들어 버린다. 이처럼 기면증은 한창 활동을 해야 하는 낮 시간에 강력한 수면욕구에 의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순간적으로 잠들어 버리고 꿈을 꾸는 수면단계인 렘 수면(rapid eyemovement-sleep)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최소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수면장애이다.

기면증은 어떠한 전조증상 없이 강력한 수면욕구에 의해 잠들어 버리는 수면발작과 안면근육 마비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탈력발작, 잠이 들거나 잠에서 깨는 동안 몸 근육이 마비 상태가 되는 수면마비, 수면 전후로 극도의 공포감을 경험하는 환각, 갑자기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나 말을 하는 반수면 상태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수면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불면증 한방클리닉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자도 자도 끊임없이 졸린 경우나 기면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 한의학적 치료가효과적이다. 이런 경우 한의학에서는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약해진 몸과 마음을 개인의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기운을 끌어올려 주거나 흩어주고 불면증의 치료에서처럼 야간 수면의 질과 양을 높여주는 방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수면리듬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한다. 때문에 증상의 완화와 함께 환자들의 전반적인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 한방 수면 치료의 강점이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봄이 되면 춘곤증 등 졸음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느는데, 이는 우리 몸이 겨울 동안 많이 움츠려 있다가 봄이되어 기지개를 펴야 하는데 기지개를 펼 힘마저도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보약은 봄에 먹는 것이 좋다’는 말도이런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기면증이 아니더라도 춘곤증처럼 심한 졸림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생활 리듬을 회복하는 것이 활기찬 하루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 될 수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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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억 (sinmoon@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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