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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6월15일 12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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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논란에 대한 단상
백영수 편집국장

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과 사상이 존재할 수 있다.심지어 독도문제나 일제강제식민지 치하도 일본의 주장을 동조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다양성이야말로 민주주의를 대변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15일,이석기 의원은 애국가가 국가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복수의 언론을 통하여 보도되었다.물론 다양성이라는 민주주의의 특질상 그렇게 관점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우리가 지금 촛불집회를 하고 투표를 하는 것은 현 정치체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하자는 의도이다. 체제를 전복하거나 부정하면서 하는 투쟁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거 7,80년대 학생운동에서 대다수 학생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민주적 절차에 의하여 새로운 정권을 창출한다거나 아니면 잘못된 것을 바꾸자는 것이었다.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동영상을 보면 희생된 고인들의 관이 태극기로 감싸여 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총을 든 시민군의 깃발에도 어김없이 태극기를 달고 있었다. 결국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우리나라를 더 민주적이고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려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석기의원을 비롯한 주사파들은 이런 우리와는 다른 꿈들을 꾸고 있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동상이몽....
대학을 졸업한지 20년도 더 지난 지금, 난 그들이 젊은 날의 사회주의자로, 민주투사로 여기고 있었다.하지만 작금의 일련의 사건들을 보노라면 난 철저히 속고 또 잘못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불혹을 넘어 지천명이 다 되어서 변하지 않은 아니 다른 꿈을 꾸는 그들에 대한 잘 못된 입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젊은 날의 사회주의자도 민주투사도 아니었다.

세상은 변한다. 사람도 변한다. 실수도 할 수 있다. 길을 잘 못 들었다면 바로 다시 돌아가야 하지만 그들은 그렇지 안았다. 시대정신은 민주화라는 명제를 낳았고 대다수 우리들은 목숨까지 버려가며 독재와 싸웠지만 그들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그들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견지할 수 있어 다행이다. 애국가를 부르면 난 가슴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열정을 느낀다. 민족에 대한, 우리나라에 대한, 우리라는 공동체에 대한 열정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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