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저널리즘의 선두주자 newsY : 친구들에게 로또번호 나눠준 3명, 1등 당첨?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17년12월17일sun
기사최종편집일: 2017-08-24 07:00:26
뉴스홈 > 뉴스 > 사회/환경 > 사회기타
2013년05월14일 17시14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친구들에게 로또번호 나눠준 3명, 1등 당첨?
행운의‘부산 로또 대박 사건 주인공’

부산에서 자신이 받은 로또 추천번호를 지인들에게도 나눠줘 3명이 함께 1등에 당첨되는 영화같은 행운의 주인공들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고, 당첨 당시 상황과 이후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한 로또복권 전문업체가 주최한 저녁 부산 연산 사거리 다이아몬드호텔에서 진행된 ‘부산 로또 대박 사건 주인공을 만나다’에 모습을 드러낸 당첨자는 박성현(20대 후반, 가명)씨와 그의 지인 K씨. 또 다른 박 씨의 지인은 직장업무로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

이들은 지난 4일 로또 544회 추첨결과 45개의 번호 중 6개의 번호(05, 17, 21, 25, 36, 44)가, 자신들이 구매한 번호와 일치해 10억4천만원의 1등 당첨금을 각각 받았다.

박 씨는 자신이 가입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서 불과 10일만에 추천번호를 받고 그 번호를 자신의 평소 친한 지인 2명에게 나눠줘 기쁨이 3배가 됐다. 평소와 다르게 흰머리가 머리에 듬성듬성 자라나는 꿈을 꿔, 길몽이라고 생각하고 지인들에게 나눠줬다고 말했다.

방송인 안소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 당첨금 사용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박 씨와K씨 모두 지난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당첨금을 각각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씨는 “당첨후기에서도 말했듯이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우리 가족이 거할 집을 한 채 마련했다.

6월쯤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 남은 당첨금은 결혼준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K씨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연금보험에 일시불로 가입했으며 집을 사기위해 받았던 대출금을 당첨금으로 모두 갚아 속 시원하다”고 말했다. 나머지 당첨금으로는 자신을 위해 자동차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작 박 씨 본인은 로또 구입을 못하고 지인 두 명만 자신이 준 번호로 1등에 당첨이 됐을 경우를 상상해 보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만약 그랬다면 꼴도 보기 싫었을 것”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특히,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번호를 나눠준 박씨에 대한 사례’에 대해서 박 씨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생각하지 않았지만 결혼할 때 TV한대 사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하자 K씨는 “결혼할 때 제일 큰 50인치 TV를 하나 해주겠다”며 웃었다.

인터뷰 내내 경상도 남자다운 무뚝뚝한 발언을 한 주인공 박성현 씨이지만 한가지 이번 당첨에 대해서 못내 아쉬운 사연도 밝혔다. 박씨가 번호를 줘야 할 사람이 한 사람 더 있었다는 것. 

박 씨는 “지인 중에 어려운 형편에서 곧 결혼을 앞둔 사람이 있는데 그 친구한테도 번호를 주고 싶었는데 깜빡 했었다. 그 친구랑 같이 됐으면 더욱 좋았을 것인데…”라며 안타까워해다.

박 씨 등 이들 3명은 함께 1등에 당첨되지 못한 친구를 위해 각각 1천만원 정도를 선뜻 내 놓기로 해 1등 당첨다운 우정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이들은 3명이서 함께 사업에 투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들 1등 당첨자들은 한결같이 “맘이 편하고 말할 수 없이 기쁘다.하지만 당첨됐다고 흥청망청 쓸 것도 아니고 현재의 직장생활도 계속 할 생각이다. 큰 변화 없이 현재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말을 마쳤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박춘선 (koreanews@ymail.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기타섹션 목록으로
[사회기타]공동주택 관리사무...
[사회기타]천연정력제, 알고 ...
[사회기타]“화물차 유가보조...
[사회기타]외국인주민 89만명
[사회기타]성폭력사범 전자발...
 

이름 비밀번호
[1]
이전기사 :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전기안전관리자 겸할 수 없어 (2013-05-11 16:46:38)
비례대표 임기...
비례대표 임기는 ...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오직 내 삶의 터전 물빛고운 ...
다큐 지구를 통해 본 그린벨트...
“천사들에게 사랑을 이 사회...
무관심=위기의 정치, 알고 있...
"촛불을 밝혀 든 우리 대한의 ...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社告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