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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6월20일 09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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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에 점령당한 경북도청이전지!
경북개발공사 유착 의혹
안동시 풍천면에 소재한 경북개발공사 신도시 건설본부 전경
경북도청 이전지 이주주민지원사업을 둘러싸고 조폭들이 개입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북도청이전사업은 추진과정에서 이주주민들과 토지보상과 관련, 마찰을 빚어왔고 경북도는 차선책으로 이주자 택지 지원과 주민들이 만든 조합에 수목이식,분묘이장 등 수십억 원대의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간접 보상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주민들이 만든 생계조합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수의계약과 일련의 사업들이 지역폭력조직과 연계되었다는 소문이 취재결과, 사실로 확인된 것.

지역폭력조직출신, 민원처리담당?
경북도청 신도시 이전지 제1공구부터 제3공구까지 건설사에 고용된 민원처리 담당자들이 모두 안동 및 예천지역의 폭력조직출신으로 밝혀졌다.

안동시 풍천면 지역의 제1공구와 제2공구 건설현장에는 안동지역 폭력조직인 대명파 출신 K씨와 T씨가, 예천군 호명면 지역의 제3공구 건설현장에는 예천지역 폭력조직인 삼미파 출신 N씨가 민원처리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제2공구 건설사인 S토건 이아무개소장은 "공사 착공 당시 주민생계조합 위원장인 정 아무개와 권 아무개의 추천으로 공사와 관련한 민원처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과거에 폭력조직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현재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제1공구 O건설사 노아무개현장소장은 "6월1일자로 현장소장업무를 인계 받아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지만 지난해부터 근무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보수는 2백만 원 후반 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나 깡팬데 파묻어 버린다"주민 협박 의혹
6월17일,주민 김씨가 협박을 당했다며 제보 후 당시 받았다는 명함
지난 17일에는 주민생계조합에서 출자 설립된 s조경에서 수목이식작업을 하면서 예천군 호명면 산합2리에 아직 이주하지 않은 농가에서 사용하는 상수도관을 파열해 원상복구를 요청하는 지역주민과 마찰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s조경의 공사부장인 H씨는 "나 깡패인데 파묻어 버린다고 협박을 했다"고 지역주민인 김 아무개(58세,남)가 제보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제보를 한 김 씨는 지난16일, 저녁 5시경 집에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물탱크가 있는 뒷산에 올라가 보니 소나무 이식 작업을 하면서 수도관이 파열된 것을 확인하고 공사현장 인부에게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원상복구를 요구했다는 것.

다음날인 17일, 오전 8시경 제차 공사현장을 찾아 묻혀있는 수도관이  파열되지 않도록 수목이식작업 인부들에게 말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s조경의 공사부장인 H씨는 "그런 소리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취재결과,공사부장 H씨는 안동지역 폭력조직인 대명파 출신으로 그동안 소나무 등 수목이식작업에 관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개발공사 도의회에 허위보고 의혹

경북개발공사가 도의회에 제출한 보고서, 보고서 중간에 빨간 줄이 허위보고 의혹을 사고 있는 부분
 지난 5월2일,지역 모 신문에는 "경북도청 이전지 주민생계조합 ‘잡음’"이란 제목 아래 "(중략)각종부당 이권을 노린 브로커와 조직 폭력배까지 진출해 있다는 소문.."라는 기사가 실렸다.
 경북 도의회에서는 이와 관련 경북개발공사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고 경북개발공사는 지난달 22일,'경북도청이전신도시개발사업 주요사업추진현황 보고서'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서 경북개발공사는  생계조합 언론보도 관련 내용에서 '불법재하도급에 따른 부실공사 우려,조경수 외부반출의혹,조직폭력배 개입과 관련한 보도내용'에 대하여 실지로 폭력조직출신 민원담당자들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사실무근'으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개발공사 보고서와 관련,기사를 보도한 해당기자는 "그러한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며 보고내용을 일축했다.

경북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 석태용 본부장은 "용역이나 노무자관리는 책임감리가 하고 있어 지역폭력조직출신이 근무하고 있는 지 알 수는 없지만 과거 폭력조직출신이 민원담당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 않냐"고 말했다.

경북개발공사,생계조합 유착의혹
기물손괴해도 경찰에 신고도 안 해

지난3월28일 오전, 안동시 풍천면에 소재한 경북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에서는 주민생계조합 정 아무개 위원장이 책상을 뒤집어엎는 등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경북개발공사는 경찰에 신고는 커녕 사실 자체를 숨기고 있어 주민생계조합과 유착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당시 사건과 관련,정아무개 생계조합위원장은 "이주주민들 일자리창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항의하는 과정에서 먼저 석 본부장이 욕설을 해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북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 석 본부장은 "주민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안 좋은 일들이 있어 대화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갔을 뿐, 책상을 뒤엎는 등 사건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안동시에 거주하는 조아무개는(44세) "폭력조직출신 민원처리담당자가 있는 데 누가 거기서 제대로 된 민원을 제기할 수 있으며 그 자체가 위압감과 공포감을 조성하는 행위이고 그들이 공사와 관련된 자격증을 소지한 것도 아닌데 매월 300만 원가량의 보수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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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취재반 (koreanews@y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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