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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1월31일 14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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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 중도 사퇴
문화계 블랙리스트 여파 인 듯

경북 영양출신 소설가인 이문열(70)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 직에 사의를 표명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30일 개최된 복지재단 이사회에서 중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전직 장차관 등이 징역형이 선고되는 현실에서 그 산하기관 이사장 직을 유지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012년,예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문체부 산하기관으로 연간 240억 원을 예산으로 집행한다.

이문열은 지난 2016년2월 박근혜 정부 당시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3년 임기 중 2년을 마친상황이다.

한편,이 이사장의 본명은 이열로 이문열은 필명이다.1948년생으로 1977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나자레를 아십니까'를 첫 작품으로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사람의 아들'(1979),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8), '시인과 도둑'(1992), '리투아니아 여인'(2011)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작품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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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 (koreanews@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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