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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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고,실종자 수색 중
    (cnn 2024.3.26/캡처)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화물선과의 충돌로 인해 붕괴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볼티모어 시의원 필리샤 포터는 26일(현지시각) 이번 사고로 실종된 6명 중 1구의 시신이 수습되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다리 위에서 포트홀 보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 중 8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이 중 2명은 구조되었지만 한 명은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사고 선박은 싱가포르 선적의 달리호로, 스리랑카로 향하던 중 동력을 잃고 항로를 벗어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선박의 조난 신호 덕분에 다리로 가는 차량을 대피시키는 등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볼티모어 항구는 항로가 막힌 상태로 운항이 중단되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정부가 다리 재건 비용을 전부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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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파묘’, 역대 개봉작 중 32번째 천만 영화로
    ‘파묘’가, 올해 들어 개봉한 영화로는 처음으로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지난 24일 오전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32일째에 달성한 기록으로 지난달 22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파묘’는 단 하루도 1위를 내주지 않고 천만 고지를 향해 달렸다. '파묘’는 역대 개봉작 가운데 32번째 천만 영화로 한국 영화만 놓고 보면 23번째다. 코로나19 이후 개봉작으로는 ‘범죄도시 2’ (2022), ‘아바타: 물의 길’ (2022), ‘범죄도시 3’ (2023), ‘서울의 봄’ (2023)에 이어 5번째 천만 영화다.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이 거액을 받고 부잣집 조상의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렸다. 악령과 같은 초자연적 현상을 본격적으로 다룬 오컬트 영화가 1천만 명을 돌파한 것도 처음이다. 한편,‘검은 사제들’ (2015)과 ‘사바하’ (2019)로 'K-오컬트’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장 감독은 자신의 첫 번째 천만 영화인 '파묘’로 한국 오컬트 장르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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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일본,독성쇼크증후군 주의보
    질병관리청은 일본에서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으리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는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 감염증으로, 고열, 발진, 저혈압,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에서 독성쇼크증후군 환자 증가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941명의 STSS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 2월 말까지 이미 414명의 환자가 확진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더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에 따르면, 올해 2월 말까지 확진된 STSS 환자 중 90명이 사망해 이 기간 동안 치명률은 21.7%에 달하며, 5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치명률이 더 높은 것으로 들어났다. 이에따라 질병관리청은 STSS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A군 연쇄상구균(GAS)으로 인한 성홍열 환자에 대한 전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질병관리청은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개인 위생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STSS는 초기 증상이 인플루엔자와 유사하여 간과하기 쉬우므로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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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푸틴 대관식’ 직후 러시아 심장부에 총격테러…
    지난 22일 저녁, 모스크바 외곽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과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공연장에는 최소 2명에서 5명가량의 무장 괴한이 난입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고, 이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총기 테러로 현재까지 최소 115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핵심 용의자 4명을 포함한 총 11명을 구금했다고 발표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공격의 배후라 주장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용의자들이 우크라이나와 연계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무장 괴한들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필요한 모든 명령을 내렸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는 "수백명을 죽이거나 살해한 뒤 무사히 기지로 철수했다"며 이번 공격의 배후로 자처했다. 러시아 정부는 아직 테러의 배후를 구체적으로 지목하지 않고 있다. 다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키이우 정권이 테러리스트라는 것이 확인되면 무자비하게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러시아 사회의 반 우크라이나 정서에 기름을 부으려는 계획적 도발"이라고 반발했다. 한편,유엔과 미국 등 국제사회는 이번 사건을 "비겁한 테러"라며 비판하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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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내년부터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정부는 20일, 내년부터 전국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현저하게 2000명 증가시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의료 인력 부족이라는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한국 의료계에 예상될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결정은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절실히 요구되어 왔던 사항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그러나 의료계 일부에서는 이번 정원 확대가 의료 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는 학생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충분한 실습 기회 확보와 교육 자원의 적절한 분배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의대 교수는 "정원 확대는 분명 단기적으로 의료 인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심지어 향상시키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실습 병원의 수용 능력과 함께 교육 인프라의 적극적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동시에 의료 교육의 질적 관리 및 의료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의료계와 교육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해야 할 중대한 과제로, 앞으로 수년간 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부의 결정이 의료계에 미칠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정원 확대는 단기적으로는 의료 인력의 숫자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어떻게 유지하고 향상시킬지에 대한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 교육계가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협력 체계를 구축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의 확충과 교육 질의 관리는 이번 정원 확대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교육 기관과 의료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습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 이번 조치는 또한 지방 의료 서비스의 강화와 의료 인력의 지역적 분포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는 국민 건강의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의료 인력 양성 및 배치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는 단순한 숫자의 증가를 넘어서, 의료 인력의 질적 향상과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개선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뿐만 아니라, 의료계와 교육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이러한 노력이 어떻게 결실을 맺을지, 그리고 우리 사회의 의료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 핫이슈
    2024-03-20
  • [사설}현대 사회의 새로운 계급 투쟁
    갑오개혁 이후로 공식적인 신분제는 사라졌다고 여겨졌지만, 한국 사회 내에서 계급의식의 뿌리는 여전히 깊게 남아있다. 이는 특히 교육과 직업 선택에 있어서 두드러지며, 현재의 의대 정원 확대 논쟁은 이러한 계급의식이 어떻게 현대 사회에 재현되고 있는지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우리 사회는 신분제를 벗어나려 노력했으나, 실질적으로는 그 신분제의 틀이 다른 형태로 계속해서 존재해왔다. 6.25 한국전쟁 이후, 서구 자본주의의 도입은 사회 구조 내에서 양반들이 독점했던 권리들, 특히 교육에 대한 접근을 대중화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계급을 창출했다. 교육열과 학벌이 바로 그것이다. 의사와 법조인은 각각 이과와 문과 분야에서의 엘리트 계급으로 여겨진다. 이들 직업군에 대한 인식은 단순한 직업 선택을 넘어서, 사회적 지위와 권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단순히 의료 인력의 수를 조절하는 정책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계급 구조에 대한 도전으로 보여질 수 있다.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의료계의 엘리트 집단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지며, 이는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어느 의사의 발언에서도 드러난다. 이러한 발언은 의료계 내부의 일부가 자신들을 사회적으로 우월한 집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선민의식이나 조선시대의 계급의식과 유사한 현대판 형태이며, 의료계와 정부 간의 충돌은 이러한 계급의식의 현대적 재현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민주사회에서 인권은 천부적인 것이며, 모든 직업은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의사와 같은 특정 직업군이 사회 내에서 과도한 권력을 행사하거나,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로 여겨질 때, 그것은 사회 전체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사가 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계 내의 엘리트주의를 완화하고 사회적평등을 증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것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모든 의료 인력이 전국적으로 고르게 배치되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며,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료계 내부의 문화와 태도에 대한 변화도 필요하다. 의사 개개인이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현대 사회에서 계급 투쟁은 더 이상 노동자와 자본가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교육과 직업을 통해 새롭게 형성된 계급 간의 갈등도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 논쟁은 이러한 갈등의 현대적 형태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계급의식이 어떻게 현대 사회에 재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 사설
    2024-03-20

실시간 핫이슈 기사

  • 이문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 중도 사퇴
    경북 영양출신 소설가인 이문열(70)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 직에 사의를 표명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30일 개최된 복지재단 이사회에서 중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전직 장차관 등이 징역형이 선고되는 현실에서 그 산하기관 이사장 직을 유지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012년,예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문체부 산하기관으로 연간 240억 원을 예산으로 집행한다. 이문열은 지난 2016년2월 박근혜 정부 당시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3년 임기 중 2년을 마친상황이다. 한편,이 이사장의 본명은 이열로 이문열은 필명이다.1948년생으로 1977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나자레를 아십니까'를 첫 작품으로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사람의 아들'(1979),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8), '시인과 도둑'(1992), '리투아니아 여인'(2011)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작품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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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31
  • 농민위한 농협,알고보니 생선가게 고양이!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농민과 소비자를 위한다는 농협의 경제 사업이 당초 취지와는 달리,일부 농협직원과 대형마트 담당자들의 배만 불리는 수단으로 이용되어 물의를 빚고 있다.대구지검 안동지청(지청장 최길수)은 10월21일,대형마트 구매담당자들이 대형마트에 농산물을 납품해야 하는 산지농협에 대하여 甲의 지위를 이용, 농협 자금을 횡령하고, 이들로부터 로비를 받은 비리를 적발하여 농협 구매담당자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관련자 6명 불구속기소하였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안동지청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지역농협유통센터,대도시농협 농산물 구매담당자는 송장 등 매입증빙서류를 조작, 매입물량을 실제보다 부풀리거나 허위매입을 잡아 그 매입대금을 산지농협 또는 농산물 도매상인에게 송금하고 산지농협 또는 도매상인은 위 구매담당자의 차명계좌 명의인으로부터 농산물을 매입한 것처럼 매입자료를 허위로 작성하여 허위매입에 해당하는 대금을 구매담당자의 차명계좌로 송금하였다고 밝혔다.이들이 이러한 수법으로 지난 3년간 횡령한 부당 대금만 15억이 넘었으며 이 돈으로 아파트를 구매하거나 고급승용차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검찰은 구매담당자는 이번 사건 범행으로 인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 산지에서 농산물을 싼 가격에 사와서 소비자에게 비싼 가격으로 판매할 수밖에 없으므로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생산자인 농민과 최종 소비자에게 귀속되는 구조이며 전국적으로 동종 횡령 범행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핫이슈
    2015-10-21
  • 알바 평균시급 ‘6,910원,한달 평균소득 68만 2천원
    올해 1분기 전국 15세 이상 아르바이트 종사자의 한달 평균소득은 68만 2,099원이며 평균시급은 6,91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2015년 1분기(1~3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9,091명의 월평균 총소득과 근무시간을 분석한 2015년 1분기 알바소득지수 동향’을 집계, 이같이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분기대비 월평균 총 소득이 6.4% 증가하고 평균시급은 702원 증가, 주간 근로시간은 1.1시간 감소한 결과다. 월평균 소득을 근로시간으로 나눠 산출한 평균시급은 ‘6,910원’으로 전년동분기 6,208원 대비 11.3% 증가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상승률인 7.1%보다 4.2%p 더 높은 수준이다. 또한 평균시급 6,910원은 2015년 최저임금인 5,580원보다 1,330원 높은 금액으로 이는 실제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받는 실질임금이 최저임금보다 23.8% 높은 임금으로 균형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보여준다. 업종별로 강사/교육 8,845원,상담/영업 7,889원,사무/회계 7,864원,IT/디자인 7,845원 등이 7천원 대 이상을 기록했고 생산/기능 6,973원, 서비스 6,845원, 매장관리 6,494원으로 6천원 대, 서빙/주방이 5,963원으로 가장 낮았다. 월평균 소득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가 76만 6,667원, 여자가 61만3,725원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15만 2,942원 더 번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동분기대비 증감률로 보면 여자가 8.7%, 남자가 6.1%로 여자의 아르바이트 소득이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90만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며 3년 연속으로 최고 소득을 기록한 점이 특징이다. 평균시급 역시 7,802원으로 30대8,075원이 다음으로 높은 금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동분기대비 평균시급 상승액도 1,883원으로 전 연령 중 가장 높았다.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60대 이상이 31.5시간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40대 27시간, 50대 26.5시간으로 장년층의 근로시간이 길었고 30대 24.5시간, 20대 22.1시간, 10대 17.4시간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근로시간이짧아졌다. 이는 중장년층의 경우 은퇴, 재취업 준비 등으로 인해 꾸준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기근로 형태의 일자리에 몰리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청년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단기 형태의 아르바이트 근로를 한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업종별로는 상담/영업과 IT/디자인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상담/영업의 경우 전년동분기대비 11만 1,579원 상승하며 한달 평균 소득이 101만 1,579원으로 1백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게 번 서빙/주방 54만 7,662원과의 소득 차이는 46만 3,916원에 이른다. 이어 IT/디자인이 90만 6,186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사무/회계 87만7,342원, 생산/기능 84만 7,631원, 서비스 65만 7,967원, 강사/교육58만 7,500원, 서빙/주방 54만 7.662원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초대졸이 82만 4,118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린 가운데 중졸의 소득이 59만 4,34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3.9%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중졸 근로자의 평균시급이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384원 오르며 전 학력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월평균 소득이 70만원으로 작년 순위 3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이어 대전 68만 4,713원의 소득이 전년동분기대비 21.2% 상승하며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대전지역 주간 아르바이트 근로시간이 평균 24.4시간으로 전 지역 중 가장 길게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전년동분기대비 3시간 증가한 수치다.이어 서울 67만 4,661원, 경기 66만 9,961원, 부산 66만 2,040원, 대구 63만 2,331원 순이었으며, 광주가 62만 8,070원으로 가장 소득이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알바소득지수(Arbeit Income Index)란 최저임금을 기본으로 한 단순시급 분석을 벗어나 실제 알바시장의 평균 노동시간과 임금을 처음으로 분석한 지표로 특히 기존의 시급위주가 아닌 총소득 개념으로 접근해 근로시간을 반영함으로써 단순 시급으로 알바시장을 분석해왔던 한계점을 해소했다고 성별, 연령별, 지역별, 업종별, 학력별 등 광범위한 다층 구조 분석을 통해 세분화된 지수를 제공, 보다 실질적인 아르바이트 노동시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알바천국은 설명했다.
    • 경제
    • 생활경제
    2015-04-27
  • 한-칠레 워킹홀리데이 협정 서명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에랄도 무노스(Heraldo Munoz) 칠레 외교부 장관은 지난 4월22일, 한-칠레 정상회담 직후 칠레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와 칠레공화국 정부 간의 취업관광프로그램에 관한 협정(이하 워킹홀리데이 협정)’에 서명했다. 칠레는 우리나라와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체결한 최초의 중남미 국가이자 스페인어권 국가로 이를 통해 18세에서 30세의 우리 청년들은 연간 쿼터 없이 최장 1년간 칠레를 관광하고 관광 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부수적 측면으로서 제한적 형태의 취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교부는 이번 협정 체결로 양국 청년들이 상대국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우리 청년들은 연간 쿼터가 없지만 칠레측 참가자는 최대 100명으로 제한된다.
    • 핫이슈
    2015-04-24
  • 폭스바겐 티구안·한국지엠 올란도 리콜
    티구안과 올란도가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2.0 TDI 승용자동차의 경우,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 경고등 점등 오류로 인해 타이어 공기압 부족 시에도 운전자에 대한 경고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4년 10월 03일부터 2014년 12월 03일까지 제작된 49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4월 24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계기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 올란도 LPG 승용자동차의 경우 엔진 컨트롤 유닛의 전기적 결함(접지불량)으로 인해 엔진 진동이 발생하고 시동이 꺼질 위험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1년 05월 06일부터 2012년 11월 23일까지 제작된 9,338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4월 24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엔진 컨트롤 유닛의 접지배선 위치 변경 등을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한편,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속보
    2015-04-24
  • 초등학생이 어렵다고 느끼는 과목은?
    2015년1학기의 절반이 지나가는 가운데 와이즈캠프에서 초등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어렵다고 느꼈던 과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약 50%의 초등학생들이 수학이 어렵다고 답했다. 전국의 초등학생 3,283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의 응답자수를 살펴보면 수학이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1,628명, 영어가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540명, 사회가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518명, 국어가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198명, 과학이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177명, 음악, 미술, 체육 등 의 과목이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222명 순이었다. 와이즈캠프 관계자는 "초등학교 시절은 공부의 기초체력을 길러야 하는 시기이고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기 때문에 초등학생에게 수학은 다른 어떤 과목보다도 재미있어야 할 과목이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어렵게 느낀다면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거부감은 더 커질 것이고 이는 중고등학교에서 ‘수포자-수학 포기 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전했다. 한편,2014학년도 수능에서 수학과목을 100점으로 환산할 때 30점 미만의 수포자가 41%에 달했다고 한다. 수학과목이 대입의 당락을 가른다는통설이 있을 만큼 수능에서의 수학이 어렵다고 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 교육/복지
    • 교육/보육
    2015-04-24
  • 조직적 불법행위,도 넘은 안동시!
    안동시가 특정업체에게 공장 설립이 제한되는 지역에 공장설립허가를 내주고(관련기사: 주민민원 묵살한 안동시, 결국패소)행정소송 2심에서 패소한 뒤, 이번에는 해당업체가 다른 농공단지 입찰에 낙찰받도록 조직적으로 입찰방해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안동시는 남후농공단지내 D회사의 밀린 토지사용료를 받지 위해 지난 2012년 말,1억9천6백여만 원 청구소송에서 승소해 경매를 신청했지만 경매에 공장만 붙여지고 토지 소유권은 안동시에 있는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여 3번이나 경매가 유찰되었다. 지난달 23일,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열린 4차 경매에 안동시가 입찰에 참가하면서 다른 입찰참가자들에게 정상적인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취재결과 들어났다. 안동시 일자리경제과 조아무개 계장은 입찰에 참여한 H회사 대표를 현장에서 밖으로 대려나가 입찰에 참여하지 말 것을 종용하고 사전에 입찰에 응할 대상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입찰에 참여하지 말라고 한 것. 당시 입찰현장에 있었던 H회사 대표는 "안동시 조아무개 계장이 시에서 낙찰을 받아 남선농공단지에 입주한 두 회사에 공정하게 입찰을 붙일 테니 입찰에 참가하지 말라"며 입찰장 입장 자체를 말려 결국 입찰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조아무개 계장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H회사뿐만이 아니고 다른 다수의 입찰 참가자에게도 지상권설정이 안되니까 입찰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고 답변했다. 또 권 아무개 안동시 경제국장도 " 안동시가 받아서 일괄 전체처리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니까, 담당계장이나 담당자들은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등 입찰방해 사실을 부인하지 안았다. 결국 이날 경매에는 안동시와 D아스콘만 참여했다. 낙찰자 D아스콘, 전문경매브로커 고용? 안동시에서 관계공무원들이 입찰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이번 입찰에서 낙찰자는 안동시가 공장설립이 제한되는 지역에 특정업체에게 공장설립허가를 내줘 행정소송에 패소한 D아스콘으로 밝혀졌다. 이번 경매를 낙찰한 D아스콘은 안동시가 남선농공단지에 공장 신설이 금지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민원은 묵살한 채,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해, 이번 경매가 열리기 3일전인 지난달 20일, 대구고등법원 행정재판 2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패소한 업체다. 이번 행정소송 패소로 남선농공단지에 입주한 아스콘 업체들은 대법원 상고만 남아 있지만 판결이 뒤집힐 확률이 희박해, 공장이전 등 사후대책에 고심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실지로 이번 경매 낙찰자인 D아스콘은 낙찰을 받기위해 전문경매브로커인 A씨를 참여하게 한 것으로 취재결과 밝혀져 계획적으로 입찰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D아스콘을 대신해 입찰에 참여한 A씨는 "D아스콘 관계자인 유아무개의 부탁으로 입찰에 대신 참여했다"고 대리입찰사실을 인정했다. 안동시, 입찰보증금도 없어 타과에서 빌려 더욱이 안동시가 이번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 사전에 없었던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되면서 안동시가 갑자기 입찰에 참여한 배경을 두고 논란만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지로 안동시 일자리경제과는 이번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 회계과에 입찰보증금을 요청했지만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뒤,예산계에서 입찰보증금을 확보했다. 정 아무개 안동시 예산계장은 "일자리경제과에서 요청이 와,21,670,000원을 집행했으며 이번 일처럼 예측 못한 일에 대비했던 사무관리비 내 풀 예산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일자리경제과에서 예산계에 빌린 21,670,000원은 이번 경매의 최저입찰가인 216,774,000원의 10%인 21,677,400원과 거의 일치한다. 이와관련,지역에서 활동중인 A변호사는 "안동시가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 사실이라면 입찰방해죄가 성립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입찰방해죄는 위계 또는 위력 기타 방법으로 경매 또는 입찰의 공정을 해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 핫이슈
    2014-07-07
  • 안동시 도의원, 권인찬 후보 빈자리는 누가?
    이번 여론조사는 안동시에 제1선거구(옥동,송하동,북후변,서후면,풍산읍,풍천면,일직면,남후면)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치신인인 김수동 후보가 갑파른 속도로 장대진 후보를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선택 기준] 안동시 도의원 선거 후보자 선택기준은 '도덕성,참신성'(61.8%)·'정책공약'(18.8%)·'정치경력'(6.6%)· '소속정당'(5.3%)·'학연지연'(1.7%)로 도덕성과 참신성이 최우선시 되었다. 기타는 5.8%였다. '도덕성,참신성'이 후보자 선택기준으로 61.8%라는 절대적 지지를 받은 것은 지병악화로 중도에 출마를 포기한 권인찬 후보의 빈자리를 채워 줄 대항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령과 지역별도 모두 참신성과 도덕성이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안동시민의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64%로 압도적 지지를 얻었고 새정치민주연합 13%,통합진보당 2.2%,정의당 2.4%로 조사됐다.지지정당 없음 18.4%로 나타났다. 김수동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 65%,무당파에서 51.1%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장대진 후보는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61.1%,통합진보당 지지층에서 52.4%로 우위를 보였다. [지지후보자 교체의향]기존 지지 후보를 교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51.1%가 바꿀의향이 없다고 답했고 29.9%만 바꿀의향이 있다고 조사됐다.무응답은 15%였다.장대진 후보 지지자 58.8%는 지지 후보를 바꿀의향이 없는 것으로 답한 반면 김수동 후보지지자 중 50.7%가 지지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대진 후보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절대적 충성심을 반영한 반면 김수동후보 지지층은 충성도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양자 가상대결] 김수동 후보 36.9%, 장대진 후보 48.4% 지지율로 차이는 11.5%로 정치신인인 장대진 후보가 대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지지후보 없음'은 14.7%로 집계됐다. 장대진 후보는 50대(48.5%)·60대 이상(59.1%)에서, 김수동 후보는 20대(43.8%)·30대(51.3%)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장대진 후보가 북후면,서후면(53.8%)·풍산읍,풍천면(56.3%)·일직면,남후면(50%)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절대적 우위를 보였다.그러나 가장 유권자가 많은 옥동,송하동에서는 김수동 후보가 43.4%,장대진 후보가 41.2%로 오차범위내에서 김수동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안동인터넷뉴스이 지난 3월 5일 '모노리서치'에의뢰, 안동시민 7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66%p) 결과와 비교할 경우,권인찬 전 도의원이 남후면,일직면,풍산읍 등 농촌지역에서 장대진 후보보다 두 배 가까운 지지율을 얻은 것을 대부분 장대진 후보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안동시 도심으로 분류되는 송하동과 옥동에서는 장대진 후보가 권인찬 후보를 다소 앞섰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양상을 보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실시했나] 이번 조사는 시사경북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Y리서치'에 의뢰, 지난 4월 24일 오후 5시부터 9시, 25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틀간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2명을 2014년 3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가중치를 적용했으며 응답률은 2.92%(총34,888통화, 1022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7%.응답자는 남성이 606명(59%), 여성이 416명(41%) 이었고, 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가 13.9%, 30대 15.6%, 40대 19.1%, 50대19.7%, 60대 이상이 31.7%를 차지했다. ※ 교차통계표 및 설문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홈페이지 여론조사결과등록현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핫이슈
    2014-05-04
  •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양병국)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지난 18일,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이면서 필요한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8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전국 보건소에서 모기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긴 바지 옷 착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 핫이슈
    2014-04-21
  • 새정치,구미시당 공천 뒷거래 의혹 확산 진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무공천 철회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개혁공천'을 내세웠지만 경북 구미에서 공천 뒷거래 의혹이 일면서 말썽을 빚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3월 말경, 새누리당 모지역 협의회장인 임아무개가 탈당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도당관계자와 구미을 지역위원회 관계자가 자신의 입당을 권유하며 비례대표를 주겠다는 제안을 해왔다”는 기사가 실리면서 붉어졌다. 정의당은 지난 9일,대변인 논평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구미시 비례대표 뒷거래 의혹 관련 "당적을 옮겨 다니며 표만 얻고 보자는 식,의석 하나 늘려보자는 식으로는 비례대표의 원래 의미를 퇴색시킨다. 심지어 대가성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런 것이야말로 청산되어야 할 구태정치이다."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같은 날,안장환 구미갑 지구당 위원장은 구미경찰서와 선관위에 진상을 가려달라며 수사의뢰를 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의혹사건에 연루된 주요 인물들이 계속 지역 모일간지에 보도된 내용과 엇갈리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핵심 쟁점은 지역 모일간지에 보도된 임 아무개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도당 관계자,구미을 지역위원회 관계자가 자신의 입당을 권유하며 비례대표를 주겠다는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 는 내용이다. 임 아무개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비례대표 줄게 새누리 탈당해” 관련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낸 지역 모일간지에 정정보도 요청을 했고 비례대표 제안을 받은 사실은 없으며 새누리당과 의견이 맞지 않아 탈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당기사를 쓴 기자는 "임 아무개로부터 정정보도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부인하고 "임 아무개가 전화통화한 내용을 번복하고 있지만 당시 녹음파일이 있다"며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 탈당과 새정치, 입당을 권유한 사람은 따로 있다? 본지는 이와 관련해 임 아무개의 주장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지 취재하면서 임 아무개에게 탈당 및 입당을 권유한 사람이 D씨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D씨는 현재 구미의 모오케스트라 단장으로 임 아무개와 새정치민주연합 당직자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온 것으로 확인된 것. 임 아무개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 탈당과 새정치 입당권유를 D씨가 했다고 말했고 D씨도 이런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 새정치,관계자의 비례대표 제의 진실은? 비례대표 제의에 대해 임 아무개와 D씨는 보도내용을 전면 부인했다가 입장을 번복했다. 당초 D씨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비례대표 제의는 가당치 않다.본인은 평당원으로 그러한 위치에 있지 않다"고 주장하다가 새정치,구미갑,을 지구당 위원장이 "D씨로부터 임 아무개의 비례대표 제안을 받았다"고 본지와 인터뷰한 내용을 전하자 말을 바꾸었다. D씨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세가 열악하니 현재 새누리당 쪽에 유능한 사람이 있다며 새정치, 구미갑,을 지구당 위원장들에게 임 아무개의 비례대표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도당 관계자 연루설과 뒷거래 의혹 이번 의혹의 당사자인 임 아무개는 모일간지 보도내용을 전면부인하고 있지만 관련인물들은 일부 내용을 인정하고 있어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새정치, 안장환 구미갑 지구당 위원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2달 전에 D씨가 새누리당 임 아무개라는 유능한 사람이 있는 데 비례자리를 줄 수 있느냐 며 제의를 해 거절했고 임 아무개가 집을 팔아서 돈이 있다는 말도 했다"라고 말하고 "(D씨가)오아무개 도당 위원장과도 전화통화를 했었다." 고 밝혔다. D씨는 이와 관련 "오아무개 도당위원장과는 비례대표와 관련한 통화를 한 사실이 없으며 뒷거래 또한 말도 안 된다"며 일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오아무개 도당위원장도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임 아무개 얘기는 들은 적도 없으며 더욱이 비례대표에 관해서는 상의한 적도 없고 그런 내용으로는 전혀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말하고 "단지 D씨가 연락이와 안부전화 정도 한 적은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이번 기사를 작성한 지역 모일간지 기자는 "임아무개가 처음에는 도당관계자를 오아무개 도당위원장이라고 하고서 말을 계속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
    • 핫이슈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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