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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대, 사라질 직업,1순위는?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우리 사회와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한국은행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 20년 안에 한국 내 일자리 약 341만 개가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고소득 및 고학력 근로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노동시장 변화-한국은행 제공) 이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직업으로는 의사, 회계사 등 인지적이고 분석적인 업무를 하는 직업군이 꼽았다. 이들 직업은 AI가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판단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반면, 대인 관계 능력이 중요한 직업군은 AI에 의해 대체되기 어렵운 직업을 말한다. 이러한 직업군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포함된다.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아직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이다. 1 보고서는 AI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는 동시에 기존의 일부 직업을 대체할 것라고 전망하면서 앞으로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고서는 미래에는 AI 기술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 즉 AI를 보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인간 중심의 서비스 제공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사회와 노동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AI 기술의 이해와 함께,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한 가치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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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30일,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양봉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경북 경주시) 본사를 방문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영양이 선정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을 벌려왔다.특히 양수발전소 건설대상 후보지인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오기현 이장이 동행함으로써,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무엇보다 한수원(주)에서도 반기는 분위기였다고 영양군은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구성과 함께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으며,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우선 군민 모두가 함께 한 결의대회를 비롯하여 범군민 서명운동,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전군민 챌린지 실시, 배지 착용 등 관에서 주도하지 않고 민간 자율 주도방식으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이번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6월 23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반대입장을 견지해 왔었던‘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이하 반대위)’에서 극적인 타협으로 반대 현수막 철거를 결정․실시함으로써 9월에 있을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 확정발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도창 군수는 “먼저, 지난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유치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주신 영양군의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사업 예상후보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통큰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어떠한 수고도 감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횔동은 유치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더욱 새롭고 강화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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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공용기지국 및 상용전력인입공사 시행 및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이동통신 3사(에스케이텔레콤 주식회사, 주식회사 케이티, 주식회사 엘지유플러스)가 12월 8일(목)『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공용기지국 및 상용전력인입공사 시행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양 자작나무숲의 통신음영 환경을 개선하고 권역 활성화 개발을 위하여 상용전력 및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 시행 및 운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협약에 따라 영양군과 이동통신 3사는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통신음영지역 해소를 위하여 공용기지국, 통신관로, 상용전력 인입시설을 공동으로 설치한다.영양군은 영양 자작나무숲길 내 이동통신 품질 개선으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향후 화장실, 가로등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이동통신품질 개선 등 방문객들의 불편사항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영양 자작나무숲을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숲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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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경북도, 동해안 파도 이용해 전기 생산 나선다
    경북도는 27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경북 동해안 파력발전 기획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도, 관계기관을 비롯해 용역수행 업체,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동해안에서 파력발전이 가능한 후보지에 관하여 최종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이 진행됐다.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연안,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파력발전장치 설치 후보지에 관한 입지여건을 조사 및 분석하고 향후 파력발전1) 신재생에너지2) 기반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위해 추진됐다.1) 파력발전은 파도의 움직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해양에너지로 태양광, 풍력에 비해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작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2) (정부 탄소중립위원회 2050년 신재생에너지 중 해양에너지 목표) 전체설비용량 2.5GW, 연간발전량 5TWh 제시, 이중에 파력발전 546MW가 포함됨파력발전은 미국, 영국 등 EU 일부 국가만 기술을 확보한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제주도(추자도)에 파력발전 실증시험3)이 이뤄지고 있다.3) 진동수주형 파력발전 구조물[11.2m(L)×24.1m(B)×15.97m(H)], 에너지 저장 및 변환장치(30kW), 수배전 설비이번 연구용역 결과, 경북에는 울릉 태하포구(지방어항), 울릉 현포항·남양항(국가어항), 포항 영일만항(무역항)이 파력발전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 동해안의 연안 및 도서지역에 파력발전 실증시험을 통해 경제성이 입증되면, 본격적으로 파력발전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내 파력발전 기술은 실증단계이며, 경북 동해안은 파랑조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파력발전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9-27
  •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기준 9천 620원으로 올해보다 5% 인상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는 지난 6월29일 재적의원 27명 중 23명이 참석하여 찬성 12명, 반대 1명, 기권10으로 공익위원 단일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사 양측 모두 물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수용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표결과정에서 사용자위원 9명 전원이 유감을 표하며 퇴장하였고 공익위원 9명과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5명만 끝까지 표결에 참여하였다. 근로자위원은 3차 수정안으로 전년대비 10%인상된 1만80원을 제시하였고 사용자위원은 1.86%인상된 9,330원을 제시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백1만 580원으로, 올해보다 9만6,140원 인상된다. 한편,올해 최저시급 결정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법정 심의기한을 준수하여 의결된 것이다.
    • 핫이슈
    2022-06-30
  • 안동시-영양군, 옛고개 위험도로 개선
    영양군과 안동을 잇는 옛 관문 도로 고갯길이 터널을 뚫는 등 선형 개량된다. 지난 8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와 영양군은 양 지자체 간 경계에 위치한 마령산해 위험도로를 공동으로 개선하기 위해 업무협약했다.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와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지리실)를 연결하는 마령산해로는 오래전부터 영양에서 안동을 잇는 관문 고갯길로 30여년 전 기존의 비포장길을 확포장해 사용해 왔다. 굴곡이 심해 겨울철 눈이 오면 차량이 통제되는 등 이용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다. 영양군에서 안동시로 가기위해서는 영양군 입암면에서 진보면을 경유하거나 이 도로를 이용해야만 가능하다. 최근 사망사고 발생 등 인적·물적 피해가 많이 발생하면서 개선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양 지자체간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시와 영양군은 위험도로인 안동시 군도 16호선과 영양군 군도2호선 간의 경계 지점 3.0km구간의 개선을 위해 내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또한 경사가 심한 고갯길은 터널을 뚫고 급커브길은 선형을 개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형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영양군에서 마령산해로를 통하여 안동시에 갈 경우, 진보면을 경유하는 것보다 12Km 단축할 수 있을 곳으로 보인다.
    • 핫이슈
    2021-11-08

실시간 경제 기사

  • 자동차 지역 번호판, 이사해도 변경 안해도 된다!
    오는 8월부터 지역 번호판을 장착한 자동차 소유자의 이사 등으로 인한 변경등록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서승환) 규제개혁지원단은 자동차등록 분야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자동차등록령’ 및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지역단위 번호판 소유자의 주소 이전 시 이륜차를 포함한 자동차번호판 변경등록 의무를 폐지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단위 번호판 소유자가 시·도(이륜차는 시·군·구)를달리하는 주소 이전 시에도 전입신고만으로 자동차 주소가 자동 변경되어 지역단위 번호판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규제 완화는 그동안 지자체별로 분산·관리되던 자동차 관련 전산시스템을 국토교통부에서 통합·관리함으로써 가능해 졌으며 자동차소유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번호판에 지역 이름이 표시된 지역 단위 번호판 소유자의 경우 주소가 변경되면 전입신고와는 별도로 30일 이내에 관할 구청을 방문해 자동차 변경등록 절차를 거쳐야 했으며 위반 시 최고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었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지역 단위 번호판을 장착한 자동차는 올해 5월말 기준으로 전국에 약 264만 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전체 자가용 등록차량 중 영업용을 제외한 18,557,278대의 14.2%에 해당된다. 국토교통부는 2004년 1월 전국 단위 번호판이 도입되기 전에 발행된 지역번호판 장착 차량은 2024년 까지 대부분 등록말소 될 것으로 보이며 그 중 약 90만 대의 자동차 소유자가 이번 제도개선의 혜택을 받을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번호판 교체비용 약 23.4억 원을 절감하고 최대 270억 원의 과태료 부과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번호판 체계인 이륜차의 경우 변경신고 의무 폐지로 연간번호판 변경비용 8.4억 원이 절감되고 최대 84억 원의 과태료 부과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속보
    2014-07-03
  • 경북도, 공금횡령·유용 등 자체감사활동규정 개정
    경북도는 공금횡령·유용,금품·향응수수 행위에 대해 인사위원회가 징계양정 기준보다 가볍게 의결한 경우 재심사 청구를 의무화하도록 경북도 자체감사활동규정을 개정, 5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체감사활동규정 개정의 배경은 온정주의적 처벌시스템으로 인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공금횡령, 뇌물수수 등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해 부패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이라고 도는 배경을 설명했다. 현행 지방공무원법에서는 징계의결을 요구한 기관장은 인사위원회의 의결이 가볍다고 인정하면 그 처분을 하기 전에 인사위원회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항을 정하지 않아재심사 청구가 제한적으로 실시되는 등 온정주의로 흐른다는 일부 부정적 시각이 있어 왔다. 이번 규정개정으로 도는 공금횡령·유용, 금품·향응수수 행위에 대한 재심사 청구를 의무화하도록 경북도 자체감사활동규정에 명문화해 부패행위에 대한 온정적 처벌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 경제
    • 생활경제
    2014-05-22
  • 특별교통안전교육 수강료, 인상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교통안전교육, 총 11개 과정에 대한 수강료를 2014년 8월 1일부터 시간당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2년 정부의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유료교육으로 전환된 이후, 12년 만에 처음 인상되는 것으로 최근까지 정부의 물가인상 억제정책에 부응하고 국민 부담 완화 등을 감안하여 수강료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여 온 실정이다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이번 수강료 인상으로 사전법규반과 참여교육반 등 4시간 교육과정은 16,000원에서 20,000원으로, 법규취소반과 음주 1회반 등 6시간교육과정은 24,000원에서 30,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 경제
    • 생활경제
    2014-04-22
  • 대학생 10명 중 7명, “나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지난 18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이슈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0%가 “20대와 대학생들이 그동안 사회/정치적 문제에 무관심했다”는 대자보 일부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는 사회 문제에 관심을 촉구한 글로써 한 대학생으로부터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의 91.4%가 위 대자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절반인 51.6% 이상은 대자보 내용을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SNS을 통해 가장 많이 본다. 대자보를 어디서 봤느냐는 질문에 대학생의 66.6%가 SNS를 통해 직접 보았다고 응답하였으며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52.4%, 포털 키워드 검색을 통해 35.8%, 온/오프라인 학내 게시판을 통해 35.4%,주변 지인을 통해 20.0%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2학년에 경우 SNS를 통해 대자보를 봤다는 응답이 72.5%로 고학년 62.9% 대비 높게 나타나 저학년일수록 SNS를 통한 정보습득 및 공유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생들에게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이슈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물었을 때, 절반 이상인 52.0%가 관심이 높다고 긍정 응답하였으며 상경계열 전공의 대학생들의 관심이56.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자연과학계열은 45.6%, 예체능계열은 45.2%로 관심도는 타 전공대비 낮게 나타났다. 이어서 대자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학생의 55.5%가 긍정적인 편이라고 밝혔으며 남학생 42.4% 보다 여학생 68.2%가 긍정 응답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 “사회관심이 커지지만, 정부의 반응은 시큰둥할 것이다”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이후 향후 전망에 대해 57.2%가 사회관심이 커지지만 정부의 반응은 시큰둥 할 것이다고 응답하여 대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정부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서 일부 소수 대학생들에 의해 반짝하다가 곧 시들 것이다 22.2%, 대학생들의 오프라인을 통한 움직임이 더욱 세력화될 것이다 14.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학생 70.4%가 앞으로 사회문제를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사회문제에 대해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의견을 표출할 것이다 17.6%, 사회문제에 대해 오프라인 활동이 있다면 적극참여할 것이다 6.8% 등 대자보 행렬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대가 안녕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취업난”과 "정부정책” 그렇다면 20대가 안녕하기 위해 어떤 문제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까. 대자보 이슈와 관련하여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우선 해결과제로 취업난 41.4%가 1순위에 꼽혔으며 이어서 공기업 민영화와 같은 정부정책에 대한 갈등 31.8%, 장기적 경제 침체 10.6%, 빈부격차 5.8% 등의 순으로 나타나 대자보 이슈가 철도, 의료민영화 등 최근 정부 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촉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 송혜윤 연구원은 “전국대학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형성된 대자보는 현재 우리 청년들의 사회 문제의식과 관심을 촉구할 뿐 아니라 그동안 침묵하던 국민들의 목소리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며 “다만, 대자보 열풍이 자기 반성과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안녕해지려면 어떤 노력과 방법이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으로까지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 핫이슈
    2013-12-22
  • 조달교육원, ‘김천청사 시대’ 개막
    내년부터는 김천에서 조달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조달청(청장 민형종) 조달교육원이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대전 유성에서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며 오는 12월 23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전문교육기관은 조달교육원이 유일하며 내년 김천 조달교육원을 방문 할 교육생은 약 9,000명으로 추산되며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약 500인의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다. 신축된 교육원은 3만 3,058㎡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교육동 1동과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기숙사동 1동이며 규모로는 강의실 7실 326석, 분임실 5실, 사무실 4실,대강당 1실, 217석, 기숙사 72실 138명, 식당 300석 등 교육시설을 갖췄다. 청사는 지열에너지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경제적 공법과 재료 표준화로 공사비를 절감하는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신축되었다. 한편,조달교육원은 1985년부터 조달청 직원만을 교육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1986년 각 공공기관 직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2009년부터는 조달업체 종사자에게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특별히 3만여 곳의 아파트관리사무소, 비영리단체 등 에 나라장터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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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서부
    • 김천
    2013-12-20
  • 하도급관리시스템 ‘하도급지킴이’ 개통
    앞으로 정부계약의 하도급관리가 온라인으로 공정하게 처리된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공공기관과 원· 하수급자의 하도급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정부계약하도급관리시스템(이하 하도급지킴이)을 개통한다”고 12월 18일 밝혔다. 그 동안 정부는 발주기관에게 하도급 계약을 확인·승인하고 하도급대금 등의 직접 지급 또는 적정지급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공정한 하도급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하도급 관리 과정이 수기로 처리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워 이면계약, 非현금 결제, 정산지연 등의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이 계속되어 왔다. 앞으로는 ‘하도급지킴이’를 이용하여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원·하수급자는 하도급 계약 체결 및 대금 지급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은 실시간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하도급지킴이는 크게 전자계약, 대금지급, 실적관리, 모바일 등 4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하도급지킴이는 나라장터와 같이 범용시스템으로 구축되어 기관별로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중복투자 방지에 따른 국가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미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거나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공공기관들이 조달청 하도급지킴이 이용 의사를 밝혀왔다. 또한, 하도급지킴이는 기존 유사시스템과는 달리 하도급 전자계약~대금관리~실적증명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전자화하였으며 시설공사뿐만 아니라 하도급 계획을 사전 승인받는 소프트웨어 사업도 관리할 수 있다. 조달기업들은 주거래은행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조달청은 대금지급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모든 은행에게 하도급지킴이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은행과 하도급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하도급지킴이를 이용하는 원·하수급자는 조달청과 업무협약이 체결된 은행에서 ‘하도급지킴이’ 통장을 개설하면 된다. 끝으로 공공기관과 조달기업 모두 추가 부담 없이 하도급지킴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도급지킴이는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 20일부터 모든 공공기관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하도급지킴이 이용기업들이 입찰에서 우대받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 동반성장 평가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원·하수급자들은 하도급 계약 체결 및 대금지급 관련 증빙서류 제출 등을 위해 더 이상 발주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는 등 온라인 하도급 관리로 조달기업은 연간 300억원의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한편,백명기 전자조달국장은 “하도급지킴이는 그 동안 우리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하도급지킴이 이용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13-12-19
  •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 추진
    경북도는 올해 20억원을 투자하여 경주, 안동, 영천, 상주 등 도내 13개 시·군 29ha에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은 FTA에 따른 수입과실에 대응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과실을 생산하기위한 생산기반 조성과 지역의 명품화 과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경주, 안동, 영천, 상주 등 도내 13개 시·군 29ha에 추진하며 경주시가 6ha로 가장 많고 영천시와 상주시가 각각 4ha,안동시,구미시, 군위군, 의성군이 각각 2ha 등이며 사업 지원대상은 해당 농업인,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이며, 지원대상 품목은 블루베리, 체리, 알프스오토메 등이다. 주요 지원대상 사업은 모노레일,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관정시설설치, 묘목대, 선별기 등이며 블루베리는 기 조성된 과원의 시설 현대화에, 체리, 알프스오토메 등은 신규조성사업과 시설설치에 지원된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 말 160ha 68억원을 투자하여 체리, 블루베리, 알프스오토메 등을 조성, 2012년 말 현재 블루베리는 412농가 185ha 434톤, 체리는 127농가 53ha 270톤, 알프스오토메는 116농가 34ha 224톤이다. 그중에서 체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가지고 있다.
    • 농축어업
    • 정책
    2013-05-14
  • 전국 최초 현대식 마트 ‘하양공설시장’ 준공
    경북도는 5월 8일, 경산시 하양공설시장이 준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하양공설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 및 경영선진화사업을 2009년에 시작하여 4년여만에 건립되었으며 총사업비 184억원을 투입해 6,995㎡의 대지에 건물연면적 9,108㎡로 지하 1층 지상2~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 2개동에 109개의 점포와 주차장, 무빙워크, 엘리베이터, 문화교실, 어린이 놀이터 등 고객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진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주변에는 고정 노점 20여곳과 이벤트 광장, 휴게광장, 자전거보관대 등도 조성되었다. 특히, 하양공설시장은 전국최초로 대규모점포와 같은 현대식 마트와 전통시장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전통시장이다. A동 1층은 공산품마트와 농수축산물, 과일, 채소, 반찬, 간편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 등이 2층은 한복, 의류, 미장원, 신발,화장품, 열쇠 등이 배치되어 있다. B동 1층은 방앗간, 건강원, 종묘, 샷시, 전통음식점 등이 배치되어 59개 업종에 109개 점포가 들어서며 2, 3층, 옥상은 10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고객들이 카트기를 이용해 다양한 품목을 한곳에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A동과 B동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갖추어 상인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 경제
    • 생활경제
    2013-05-06
  •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박차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편입부지 보상을 시작한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9월부터 성주읍 금산리와 학산리 일원 95만5880㎡ 에 들어설 일반사업단지의 지장물 조사 및 감정평가를 마치고 최근 보상대상자들에게 손실보상협의 요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성준군은 성주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 보상금 수령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보상사무실을 설치운영한다. 현지보상은 편입되는 토지, 지장물, 영농손실보상 등 이다.
    • 로컬
    • 남부
    • 성주
    2012-12-13
  • 마을에서 옥수수만 7억 4천만원 매출!
    군위군의 한 마을이 옥수수를 재배해 올해 7억여원의 소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군위 찰옥수수 (대표 : 손태원, 군위군소보면 신계리 소재)가 찰옥수수만 판매하여 7억4천만원의 소득을 올림으로써 마을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부자농촌 만들기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군위 찰옥수수는 2009년 옥수수 재배농가 90호 중 40농가가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냉동창고 330㎡ 가공실 33㎡, 일반창고 660㎡의 사업장을 갖추고 26명이 운영, 연인원 2천여명의 농촌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 군위 찰옥수수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2009), HACCP 인증(2012년)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알록이찰옥수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하여 꾸준한 신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알록이 옥수수는 인체 무해한 친환경 한약재를 첨가하여 쪄서 진공포장을 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젊은이들이 추구하는 웰빙 제품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군위 찰옥수수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12년 우수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상사업비 2천만원과 인증서를 오는 12월 20일경에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마을기업은 전국 781개 마을기업 중 발전가능성이 높고 마을기업을 선도하고 대표할 수 있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실사를 통해 우수 마을기업으로 전국 9개 마을기업을 선정했다. 한편,군위 찰옥수수 마을기업 손태원 대표는 2006년 대도시에서 귀농하여 처음 양봉으로 시작하여 부업으로 옥수수를 재배한 것이 2012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공동생산 가공 판매 시스템을 새로이 도입하여 올해 5월부터 1억 5천만원의 매출 신장세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옥수수로 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재배면적을 70ha에서 100ha로 확대하고 매출신장도10억으로 확대하고자 옥수수염 추출액 신상품 개발등 새로운 브랜드 개발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로컬
    • 중/서부
    • 군위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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