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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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묘’, 역대 개봉작 중 32번째 천만 영화로
    ‘파묘’가, 올해 들어 개봉한 영화로는 처음으로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지난 24일 오전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32일째에 달성한 기록으로 지난달 22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파묘’는 단 하루도 1위를 내주지 않고 천만 고지를 향해 달렸다. '파묘’는 역대 개봉작 가운데 32번째 천만 영화로 한국 영화만 놓고 보면 23번째다. 코로나19 이후 개봉작으로는 ‘범죄도시 2’ (2022), ‘아바타: 물의 길’ (2022), ‘범죄도시 3’ (2023), ‘서울의 봄’ (2023)에 이어 5번째 천만 영화다.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이 거액을 받고 부잣집 조상의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렸다. 악령과 같은 초자연적 현상을 본격적으로 다룬 오컬트 영화가 1천만 명을 돌파한 것도 처음이다. 한편,‘검은 사제들’ (2015)과 ‘사바하’ (2019)로 'K-오컬트’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장 감독은 자신의 첫 번째 천만 영화인 '파묘’로 한국 오컬트 장르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 핫이슈
    2024-03-25
  • 부러진 양날의 칼이 조우해 명검(名劍)으로 빛나야
    (좌) 오창호 성악가 (우)탁계석 예술비펑가회장(사진제공:뉴 도덕, 종교, 정치에 기대하지 말고 예술이 구원해야옛 사람들은 인연을 중시했다. 좋은 사람 만나고, 좋은 때를 만나고, 좋은 곳에 있는 것을 멋진 인연이라 했다. 인연인가? 필연인가? 필연을 넘어서 만나는 운명적인 만남은 또 무엇이라 해야 하나? 악연도 있지만 천생연분도 있고 형제의 인연도 있으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냐랴?이날 오창호 테너를 만난 것은 마치 부러진 양날의 칼이 조우(遭遇)해 명검(名劍)으로 빛나는 순간이 올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명검이 세상의 악을 물리치고, 타락한 것의 뿌리를 도려내고, 맑은 정신이 시냇물처럼 흘러서 건강한 세상과 터전을 가꾸는데 뭔가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는 도덕과 종교, 정치가 제 몸 추스르기에도 힘겨운 때라며, 기대하지 말고, 음악의 원형적 본질에 충실하여 건강성을 회복하자고 몇 번이고 강조 했다.혼탁한 상업주의, 무한경쟁, 반목과 질시, 세계는 전투 중이다클래식(Classic)은 클라시쿠스(Classicus)에서 나왔다. 최상의 안정된 계층의 계급을 뜻한다. 클래식이 계급인 것이다. 그러나 지난 반세기 이상 클래식의 대중화를 향해 외쳤지만 얼마나 이루어졌는가?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니다. 대중의 클래식화다. 아니 사회 지도층, 오피니언, 러더층을 클래식에 최적화해야 한다. 그런데 만나지도 못하고 빨리 빨리만 외치며 달려 왔다. 그럴 여유도, 환경도, 상황도 못됐다. 숨가쁜 근대화, 현대화가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산업 역군, 목숨을 바쳐 조국을 구한 용사들로 위대한 대한민국이 탄생했다.문화는 동경심의 발로다. 클래식이 바탕 화면이 되어야 강한 힘이 솟고, 치유와 자유를 즐기는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진다. 오창호 성악가의 열정이자 도전 목표이다. 장르 예술 가운데서도 특히 성악은 영적 에너지가 있어 호소력이 강하다. 가슴과 심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성악 강국이다. 전 세계의 콩쿠르를 너무 많이 획득했다. 그러나 이들 금메달리스트 성악가들이 전 세대와는 달리 매우 곤경한 삶을 살아 내고 있다. 스포츠와 같은 연금은커녕 험한 일의 투잡 ,쓰리잡을 뛰는 참혹한 현실 앞에 서있다. 훌륭한 성악 선배 세대의 전통을 뿌리로 이어가야성악이 힘을 발휘해야 한다. 유학 떠나기 전날 밤의 설레임으로 돌아가야 한다.이탈리아에서 가이드하며 꼬르륵 배를 움켜지고 하이 C를 냈던 선배들의 그 위대한 성악 정신과 기술적 유산, 전통을 다시 꽃피워 내야 한다. 불평등하게 심하게 기운 운동장을 탓하지 말고, 마이크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래 전에 파바로티의 선생 깜뽀갈리아니가 말했듯이, 대한민국이 세계 성악의 중심 국가가 되어야 한다. 혼자서는 무엇도 할 수 없다. 힘을 뭉쳐야 한다. 깐딴떼들이 때창을 해서라도 꽉 막힌 성문(城門)을 열어야 한다. 오 성악가가 100회 살롱 음악회를 향해 뛰던 중에 평론가인 필자를 만났다. 장소와 때를, 개런티를 내세우지 않고, 뜻있는 후배들을 규합해 맨 몸으로 뛰고 있었다. 거리에 좌판을 펼치는 심정으로, 아니 독립투사가 어두운 새벽길에 나서는 비장한 각오였다. 정부의 기금지원이 아니라 노래에 감동하여 노래 값을 내는 일종의 후불제 콘서트다.K콘텐츠 수출길이 열리고 있다성악가들은 현장 프로가 되어 객석을 휘어잡고 있었다. 무명(無名)이 점차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코스가 실제 실존으로 가는 성장 계단이자 뜀틀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기부문화가 전혀 없는 풍토에서 매우 중요한 훈련이자 메세나로 가는 초입이 아니겠는가.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하며 호주머니를 털고, 구원 투수의 후원자들이 용기를 복돋어 주어 지금 여기까지 왔다며, 후원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밥을 사고, 봉투를 건네는 따뜻한 후원자, 특별히 이중에서도 그의 스승이자 98세 원로 성악가 이신 흥은표 옹은 매번 콘서트에 참석해 격려를 해주었다.12월 3일 필자는 음악회에서 이들을 만났다. 내용 구성과 진행이 좋고, 가창에서 진한 감동이 묻어났다. 이들에게 응원의 북이 되어 주고 싶다. 변방의 북소리에 놀라 성안의 사람들이 뛰쳐나올 것을 기대한다. 새로운 출발로 더 실기(失機)하기 전에 대한민국에 성악의 르네상스가 기필코 와야겠다. 그래야 나라도 살고, 지구촌에 평화도 오고, 우리가 산다. 바야흐로 K클래식 수줄에 깃발을 힘차게 펄럭여야 할 때다.
    • 칼럼
    2023-12-07
  • 의성군, 지역출토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 인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발굴기관인 (재)한강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7,300여점을 인수하였으며, 2017년 2,600여점의 유물을 인수한 이래 최대규모의 유물을 인수하여 9,500여점을 보관, 관리하게 되었다. 이번에 인수되는 유물은‘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제10공구, 제12공구’내 유적에서 출토된 것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4년에 걸쳐 발굴조사 후 지난해 국가귀속을 거쳐 올해 조문국박물관으로 이관됐다. 발굴조사 된 유적을 살펴보면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초기철기·삼국시대 목곽묘, 고려시대 토광묘 등 넓은 시기를 아우르고 있으며, 출토유물의 경우 토도류를 비롯하여 금속류, 철제류 등 비교적 다양한 재질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의성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갑주가 출토된 것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보존상태가 양호한 완형의 토기와 철부(쇠도끼), 철겸(쇠낫)등이 다수 출토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국가귀속문화재 인수는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면서 “지역 출토 문화재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 관리하고 역사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2024년 특별기획전 전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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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
    2023-07-12
  •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개최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안동시민운동장에서‘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태권도 시범과 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MBC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리머니(축구공 나눠주기)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50여 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19소방훈련, 경찰특공대,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가상현실(VR)체험, 승마체험, 야구교실 등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부스들을 선보인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가족 모두가 현장에 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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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2023-05-01
  •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영양군 대표 축제에서 전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해왔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영양군청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축제의 장을 열어 영양의 산나물과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아울러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나물장터, 구경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산나물 테마거리, 초록빛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는 산나물 포토존,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산촌 먹거리촌 등 새롭고 알찬 즐길거리 공간을 제공한다.한편, 단순히 축제장을 구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산나물 채취체험,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라이트아웃 트래킹,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영양고유 사투리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가까이에서 청정영양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로컬
    • 북부
    • 영양
    2023-04-20
  • 제1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개최
    지난해 우수 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 영양전통시장 및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 된다.올해 '영양산나물축제'는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제1회 '영양 산나물 전국가요제'가 5윌 2일 예심을 거쳐 축제 첫날인 5월 11일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본선 경연에서 실력을 겨룬다.가요제 참가 자격은 가요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부상으로 ▲대상 1명 상금 500만원과 상패 및 가수 인증서 수여 ▲우수상 1명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장려상 2명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인기상 2명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특별상 3명 지역특산물 1BOX가 주어지며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영양산나물 1kg이 주어진다.한편,참가 신청은 4월 8일부터~30일까지 영양군 언론인협회 사무국(010-3816-3307)으로 신청·접수 후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 (gwon2009@naver.com)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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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
    2023-04-07

실시간 문화/스포츠 기사

  • 영양군,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군부 50대 준우승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영덕군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군부 50대 경기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대회경기는 도내 축구동호인을 대상으로 30대부, 40대부, 50대부 등 참가선수의 나이별로 대진을 나눠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영양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30대부와 40대부가 불참하였으나 50대부에서 8강전부터 우승후보인 칠곡군과 영덕군을 차례로 꺾고 승리하는 등 예상 밖의 좋은 성과를 거둬들이며 작은 군이지만 강인한 중장년층의 저력을 뽐냈다.오도창 영양군수는“좋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노력한 축구동호인들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영양군 축구발전과 인프라 구축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스포츠
    • 스포츠
    2021-07-13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 및 안동관광 UCC공모전 개최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및 '안동관광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굿즈를 발굴·제작하고 '안동관광 UCC 공모전'은 안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오는 9월 4일(토)까지 접수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이미지와 관련된 각종 디자인 작품을 출품하여야 하며, 기념품으로 생산 가능한 단독판매상품(5만원 이하)으로 출품하여야 한다.'안동관광 UCC 공모전'은 ‘영상 부문’과 ‘이미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영상 부문의 경우 장르를 불문하고 3분 30초~4분 이내, 1980x1080p (FHD) 60FPS 이상의 MP4 영상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이미지 부문은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 전문 분야 이미지로 크기 15MB 이하로 해상도 300DPI이상 JPG, PNG 형식으로 포맥스판(900X600mm)과 함께 작업파일(PSD, AI)를 제출하여야 한다.총상금 2,400만 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두 공모전은 최대 3인까지 한 팀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굿즈 공모전의 경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 △UCC 공모전 영상 부문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 이미지 부문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선정해 수상한다.또한, 공모전 출품작 중 우수작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안동관광의 홍보를 위하여 활용될 것이며, 특히 굿즈 공모전 수상작은 축제기간 중 전시부스 운영을 통한 추후 상품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각 공모전 응모 방법 및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www.maskdance.com)와 안동관광 홈페이지(www.tourand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054-840-3421/3433)으로 문의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상품과 영상, 이미지들이 발굴되기를 바라며, 이를 활용하여 대한민국 명예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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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타
    2021-06-28
  •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영화 '기생충'이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과 더불어 각본상,국제영화상,감독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작품상에 오른 '기생충'은 92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로는 최초이다.또한 작품상과 국제영화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도 처음이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영화는 101년의 역사를 다시 썼다.한국 영화는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1962년 아카데미 문을 두드린 이후 후보지명과 수상이 처음이다. 감독상의 경우.아시아인으로는 대만 출신 리안감독 이후 두번째다.리안감독은 2006년 브로크록 마운틴,2013년 라이프 오브 파이로 두 차례 수상했지만 모두 헐리우드 영화였다.각본상도 아시아인이 받은 것은 기생충 최초다.
    • 핫이슈
    2020-02-10
  • 국유지에도 작은 도서관·생활체육시설 가능
    앞으로는 국유지에도 작은도서관이나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국유지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확충 지원을 위해 ‘국유재산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내달 1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SOC란 공공도서관, 생활체육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방과후 돌봄센터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가리킨다. 개정안은 먼저 지방자치단체나 지방공기업이 생활SOC 설치를 목적으로 사용허가 또는 대부받는 경우엔 국유지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지금까지는 국가 이외의 자가 국유지에 물리적으로 해체가 곤란한 영구시설물을 축조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해왔다. 이에 따라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생활SOC를 국유지에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지자체가 무상사용을 조건으로 생활SOC 시설을 국가에 기부하는 것도 허용되며 사용료 면제가 가능한 재산으로 추가된다. 그동안은 청사와 관사 등 행정재산을 기부하는 경우엔 기부자에게 기부재산가액의 범위 내에서 사용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때문에 지자체가 해당 시설을 국가에 기부해 무상 사용하려 해도 법적 근거가 명확치 않았다. 또한 개정안은 생활SOC 용도로 국유재산을 사용허가 또는 대부받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하 공공기관 등에게 전대를 허용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국유재산을 사용허가 또는 대부받은 경우 그 재산을 다른 사람에게 사용·수익하도록 전대하는 것은 금지돼 왔다.
    • 문화/스포츠
    • 문화기타
    2019-09-04
  • 서울 자사고 13교 중 8곳 탈락
    서울시교육청은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 결과, 평가대상 13개 학교 중 8교는 목적달성이 어렵다고 판단,지정 최소를 결정했다. 이번에 지정이 취소된 학교는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8개교다. 지정 취소된 8개 학교는 선행학습 등 주로 입시 위주 교과 운영 비중이 높았던 것이 사유로 기준 점수 70점에 미달했다. 한편,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평가결과 발표 후속으로 일반고로 전환되는 자사고 지원 방향,경쟁위주 고교교육과 서열화된 고교체제를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포함한 입장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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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7
  •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1위 부산 선정
    여행 미디어인 론리플래닛이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Best In Asia)’ 10개 지역을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리스트는 론리플래닛이 매년 발표하는 여행지 리스트다. 론리플래닛의 아시아 전문 에디터들은 한국의 부산을 ‘다채로운’, ‘생기가 넘치는’ 도시로 칭하며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했다. 한편 2위는 보석 같은 건축물과 고대 도시가 보존된 우즈베키스탄이 차지했고 3위는 갈수록 식을 줄 모르는 인기 도시 베트남이 선정됐다. 론리플래닛의 아시아 태평양 미디어 담당 크리스 자이어(Chris Zeiher)는 “아시아는 모험을 꿈꾸는 모든 여행자에게 깊고 방대한 매력의 대륙”이라며 “우리 전문가들은 향후 1년간 방문해볼 만한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기 위해 수천개의 추천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이어는 “일본 나가사키에서 스리랑카 아루감만까지, 이 리스트는 아시아 출신은 물론 이미 그 도시의 관광 명소에 방문한 적 있는 이를 막론하고 많은 여행자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론리플래닛 선정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1. 대한민국 부산풍경, 문화, 요리 등이 모두 어우러진 도시 부산은 모든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산속의 사찰에 하이킹을 가거나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그거나 한국 최대 수산 시장에서 해산물 천국을 만날 수 있다. 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는 도시 부산은 2018년 동아시아 문화 도시로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다. 거리 예술 축제부터 전통 무용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여준다.2. 우즈베키스탄(Uzbekistan)3. 베트남 호찌민(Ho Chi Minh City, Vietnam)4. 인도 서고츠 산맥(Western Ghats, India)5. 일본 나가사키(Nagasaki, Japan )6. 태국 치앙마이(Chiang Mai, Thailand)7. 네팔 룸비니(Lumbini, Nepal)8. 스리랑카 아루감만(Arugam Bay, Sri Lanka)9. 중국 쓰촨성(Sìchuān Province, China)10.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Komodo National Park, Indonesia)
    • 문화/스포츠
    • 여행/레져
    2018-07-11
  • 제97회 전국체육대회 7일 충남 아산서 개막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오는 7일(수)부터 13일(목)까지 7일간 아산시 등 충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개최되는 이번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는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소속 24,8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도 일원에서 45개 정식종목 및 2개 시범종목(택견, 수상스키)의 경기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16리우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사격 진종오·김종현, 양궁 구본찬·장혜진·김우진·이승윤·기보배·최미선, 태권도 김소희·오혜리·김태훈·이대훈, 펜싱 박상영·김정환, 유도 정보경·곽동한, 레슬링 김현우, 배드민턴 정경은·신승찬, 역도 윤진희 등 21명의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겨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회식은 7일(수) 오후 6시, 폐회식은 13일(목) 오후 6시에 충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 문화/스포츠
    • 스포츠
    2016-10-06
  • 배우 전광렬, 경북 의료관광 홍보대사 위촉
    경북도는 의학드라마 싸인, 허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국민배우 전광렬씨를 경북도의 한방산업과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일 경북도청에 직접 내방한 배우 전광렬씨는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 받고 “미약하지만 경북도 한방산업과 의료관광을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전광렬씨는 그동안 청춘의 덫, 허준, 제빵왕 김탁구, 주몽 등의 국민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연기자로 한국의 고유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시청률 64%의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허준을 통해 한의학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전세계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계기로 2012년에는 이라크 대통령 영부인의 초청으로 이라크를 방문했고 이라크에 한방나눔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남수단 어린이 돕기 자선콘서트, 시리아 난민돕기 자선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전광렬 홍보대사는 2015년 6월에 개최될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행사홍보와 의료관광 해외 나눔의료 등의 행사 참여를 통해 경북도의 한방산업과 의료관광 홍보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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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1
  • 경주시,한옥에 1억지원하다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주시,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와 손잡고 올해부터 2018년까지 고도(古都) 지정지구 내에서 고도의 경관과 조화되지 않는 건물을 한옥으로 수선하거나, 개축·신축할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시작한다.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고풍스러운 도시경관 조성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고도 지정지구안의 현대식 주택과 상가를 점진적으로 한옥 또는 옛 모습의 가로경관으로 바꾸어 고도의 옛모습을 회복해 나가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쳐 총 47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15년에는 경주·공주·부여·익산 4개 고도에 총 114억 원이 지원된다. 문화제청은 그동안 고도 지정지구에서는 3층 이상의 건물 신축이 제한되는 등 고도 보존을 위한 규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의 규제 일변도 정책에서 탈피하여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이 시행되는 4개 시·군은 고도별 특성에 맞는 고유의 이미지로 가꾸어 나가 도시의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물론, 경관 개선에 따른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주 역사·문화 창조도시’와 ‘공주·부여 백제 역사문화도시’ 조성, ‘고도 익산 르네상스’를 위한 관련 사업 지원 등 대통령 공약사항의 이행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고도 지정지구 내에서 이루어지는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가로경관 개선사업이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정한 연도별 사업계획에 의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하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정한 양식에 따라 21일부터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신청내용 대로 공사를 마무리하면 준공검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상세한 지원 절차, 준수사항, 지원내용 등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별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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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0
  •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11일 일제히 개장
    경북도는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26개 해수욕장이 11일 일제히 개장하여 8월 24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앞서 포항시의 영일대해수욕장은 6월 9일 개장하여 운영중이며 칠포, 월포, 화진, 구룡포, 도구해수욕장은 6월 28일 개장하여 운영중에 있다. 지난 주말에는 2만여명이 해수욕장을 찾는 등 올들어 7만여명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다녀갔다.도와 포항을 비롯한 연안 5개 시·군은 5년 연속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차별화와 특성화, 불편함이 없고 친절하면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키로 했다.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인명구조는 해경이 전담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 4억원, 해수욕장 관리 서비스센터 건립 3개소 10억원 등 24억6천7백만원을 지원하여 기반 시설을 정비 완료하고 개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 주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가 마련된다.주요축제로 7∼8월중에 집중적으로 포항지역은 7월31일 부터 8월3일까지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시작으로 해변노래자랑, 재즈페스티벌, 전통후릿그물체험행사 등이 개최되며 경주지역은 8월2일,해변가요축제, 기업체하계휴양소노래자랑, 국공립극단페스티벌, 꽃밭속의 음악회 등이 영덕지역은 7월12일부터 8월19일까지 블루로드 달맞이산행, 해변마라톤, 황금은어축제, 비치사커대회, 여름바다체험 등이 울진지역은 7월26일부터 8월3일까지 워터피아페스티벌과 해변음악회, 바다팡팡축제, 7080콘서트 가 울릉지역은 8월6일부터 8월8일까지 오징어축제, 해변가요제 등 가족중심의 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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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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