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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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교육지원청,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 전문강사제 본격 가동
    경북영양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방과후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순회 전문강사제를 본격 가동한다. [2026학년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오리엔테이션 및 청렴 서약식 사진=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9일 2026학년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채용 강사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하고 올해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는 교육지원청이 직접 채용한 강사가 관내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전문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올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체육 영역에서는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풋살을, 예술 영역에서는 피아노와 방송댄스를, 생활 영역에서는 요리 등을 개설해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과 실생활 연계 요리 수업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순회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업 운영 시 유의사항,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들은 청렴 서약식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다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강사 채용과 프로그램 운영, 수당 지급 등 순회 방과후학교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수업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박근호 교육장은 "순회 방과후학교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인 만큼, 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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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9
  • 문경시, 전국 최초 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 운영
    경북 문경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을 운영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직면한 오미자 재배 농가의 노동 부담을 덜고 농업 부산물의 친환경 처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경시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오미자 덩굴 삭벌 부산물 파쇄 영농대행단 사진=문경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영농대행단 운영이 전국 유일 오미자 산업 특구인 문경의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오미자 수확 후 덩굴을 잘라내는 삭벌 작업과 잔재를 잘게 부수는 파쇄 작업은 대부분 농가가 직접 수행해 왔으며, 겨울철과 초봄에 이뤄지는 고강도 노동으로 고령 농가에 상당한 부담이 되어 왔다. 영농대행단은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형태로 운영되며, 신청 농가의 오미자 덩굴 삭벌과 부산물 파쇄를 일정 수수료 또는 보조 방식으로 대행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 등으로 재활용해 소각 관행을 줄이고 탄소 배출과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감홍사과와 함께 오미자를 지역 대표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경 지역 오미자 재배 면적은 수백 헥타르 규모에 이르며, 동로면과 산북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주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시는 재배 장려금, 점적 관수시설, 토양 개량제 지원과 함께 생분해성 유인망 보급 등 친환경 재배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문경시는 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에 대해 “고령·영세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영농부산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환경과 농업이 함께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고 “오미자 특작 분야 지방보조사업과 연계해 농가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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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9
  • 봉화·거창 동시 고병원성 AI 발생…40만 마리 살처분
    경북 봉화군과 경남 거창군에서 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동시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발생으로 올 겨울 전국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41건으로 늘어났다. [봉화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 농장 인근에서 축산 차량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봉화 산란계 농장에서 39만 마리, 거창 종오리 농장에서 7,000마리에 대한 고병원성 AI(H5N1형)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두 농장 모두 6일 농장주의 신고로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하루 만에 확진됐다. 봉화 발생 농장은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지역인 도촌양계단지에 위치해 있다. 거창 농장은 산란율과 사료 섭취량 저하 증상이 나타났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경북 지역에서는 올 겨울 첫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이며, 경남에서도 올해 첫 사례다. 중수본은 확진 즉시 초동대응반을 투입해 발생 농장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봉화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발생 농장 진입로에 통제 초소를 설치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거점소독시설은 24시간 가동 중이다. 방역당국은 거창군 인접 4개 시·군(경북 성주·김천, 전북 무주·장수)의 오리·닭 관련 농장, 시설, 차량 등에 7일 낮 12시부터 8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오는 20일까지 2주간을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으로 지정했다. 경남 지역 오리 농장 36곳과 거창 발생 농장 계열사인 제이디팜 오리 계약사육농장 95곳을 대상으로 9일부터 20일까지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해당 계열사 소속 도축장에서 출하한 오리에 대한 검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축종별 발생 현황을 보면 닭 26건(산란계 19건, 산란종계 1건, 육용종계 5건, 토종닭 1건), 오리 12건(종오리 6건, 육용오리 6건), 기타 3건(기러기 1건, 메추리 2건) 등이다.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서 계란 생산과 유통 전반에 미칠 영향을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야생조류에서도 검출이 지속되는 등 추가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설 명절 사람·차량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고병원성 AI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발생 시 3km 이내 닭·오리·달걀은 전부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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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7
  • 안동시,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본격 조성
    안동시가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 오후 2시 경북 안동시 운흥동 옛 교보생명 건물에서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기공식을 열고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거점형 통합지원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조감도 사진=안동시청]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부터 임신, 출산, 보육에 이르는 생애 전 주기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저출생 대응 정책을 한 공간에 집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경북 북부권 전반을 아우르는 저출생 대응 거점형 통합지원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안동시는 기존 4층 규모 옛 교보생명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센터를 조성해 사업 기간과 비용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이용 대상과 기능에 따라 층별로 특화 공간을 배치한다. 1층 ‘청춘마루’는 청년 만남 프로그램과 교류를 위한 청춘 맞이공간으로, 지역 청년·신혼세대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2층 ‘희망마루’에는 엄마교실, 스터디룸, 회의실이 들어서 임신·양육 관련 교육과 모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층 ‘동행마루’는 일자리 편의점, 돌봄센터,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청년·경력보육자 일자리 연계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 기능을 담당한다. 4층 ‘가족마루’에는 가족상담실, 체험형 강의실, 다목적실이 조성돼 가족 관계 상담, 부모 교육,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지원 기능을 맡는다.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시설·프로그램 준비를 거쳐 2027년 3월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50억 원 가운데 38억 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나머지는 지방비로 충당된다. 안동시는 공사 단계에서부터 공간 구성과 운영 프로그램을 연계해, 개관 직후 청년·신혼·양육 가구 대상 맞춤형 지원을 바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한편,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저출생 문제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가족이 머무르고 싶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안동을 만드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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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4
  • 청송군산림조합장 실형·법정구속
    청송군산림조합장이 직원들의 시간외근무수당 약 1억 원을 빼돌려 전 조합장에게 건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청송군 산림조합 전경]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은 30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청송군산림조합장 A(57)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조합장 B(72)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이 사건에는 과장급 직원 4명도 공범으로 인정돼 이 가운데 3명은 벌금 700만 원, 1명은 1천만 원의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A 씨는 2014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청송군산림조합에서 근무하면서 과장급 직원들과 공모해 직원들에게 지급된 시간외근무수당의 일부를 현금으로 회수한 뒤, 이를 당시 조합장이던 B 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회수된 수당이 약 1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실질적으로 직원들에게 지급할 시간외근무수당에서 일정 금액을 제외하고 지급할 의사가 있었음에도, 외형상 전액을 지급한 뒤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반환된 금액은 어떠한 법적·제도적 근거도 없이 전 조합장에게 전달됐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수당을 반납했다고 보기 어렵고, 인사상 불이익에 대한 우려나 조직 내 관행에 따른 사실상 강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A 씨에 대해서는 과거 유사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동일 유형의 범행을 반복했다는 점을 들어 실형과 법정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반면 B 씨에 대해서는 범행 이후 일부 금액이 반환된 점과 반성 태도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이번 판결은 최근 몇 년간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돼 온 청송군산림조합 관련 의혹들 가운데 하나에 대한 첫 유죄 판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사건은 수당 편취 방식과 규모, 조합 내 지위 관계 등이 겹치며 조합의 내부 통제와 윤리 의식 부재에 대한 비판을 불러왔다.
    • 사회/환경
    • 사건사고
    2026-01-30
  • 안동시, 26일 경북·대구 행정통합 주민설명회 개최
    안동시가 26일 오후 4시 안동시청 시민회관 영남홀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청] 시는 이번 설명회가 대구시와 경북도가 2026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행정통합과 관련해 시민에게 추진 내용과 주요 쟁점 사항을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행정통합 관련 논의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명확한 비전 없이 '선통합 후조율' 방식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해법이 될 수 없다"며 통합특별시청 소재지를 안동으로 명시할 것, 통합특별시 명칭을 '경북특별시'로 할 것 등 5가지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의회 의장단은 23일 안동 예술의전당에서 월례회를 열고 "도민 의견 수렴이 배제된 행정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대행이 졸속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현재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2024년 10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합의로 재개됐으며, 2026년 7월 통합 지자체장 선출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통합은 대구시의회 의결, 경북도의회 의결, 여론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주민투표는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안동시는 향후 통합 논의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소통 창구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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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202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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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교육지원청,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 전문강사제 본격 가동
    경북영양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방과후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순회 전문강사제를 본격 가동한다. [2026학년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오리엔테이션 및 청렴 서약식 사진=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9일 2026학년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채용 강사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하고 올해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는 교육지원청이 직접 채용한 강사가 관내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전문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올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체육 영역에서는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풋살을, 예술 영역에서는 피아노와 방송댄스를, 생활 영역에서는 요리 등을 개설해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과 실생활 연계 요리 수업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순회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업 운영 시 유의사항,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들은 청렴 서약식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다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강사 채용과 프로그램 운영, 수당 지급 등 순회 방과후학교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수업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박근호 교육장은 "순회 방과후학교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인 만큼, 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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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9
  • 문경시, 전국 최초 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 운영
    경북 문경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을 운영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직면한 오미자 재배 농가의 노동 부담을 덜고 농업 부산물의 친환경 처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경시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오미자 덩굴 삭벌 부산물 파쇄 영농대행단 사진=문경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영농대행단 운영이 전국 유일 오미자 산업 특구인 문경의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오미자 수확 후 덩굴을 잘라내는 삭벌 작업과 잔재를 잘게 부수는 파쇄 작업은 대부분 농가가 직접 수행해 왔으며, 겨울철과 초봄에 이뤄지는 고강도 노동으로 고령 농가에 상당한 부담이 되어 왔다. 영농대행단은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형태로 운영되며, 신청 농가의 오미자 덩굴 삭벌과 부산물 파쇄를 일정 수수료 또는 보조 방식으로 대행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 등으로 재활용해 소각 관행을 줄이고 탄소 배출과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감홍사과와 함께 오미자를 지역 대표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경 지역 오미자 재배 면적은 수백 헥타르 규모에 이르며, 동로면과 산북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주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시는 재배 장려금, 점적 관수시설, 토양 개량제 지원과 함께 생분해성 유인망 보급 등 친환경 재배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문경시는 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에 대해 “고령·영세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영농부산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환경과 농업이 함께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고 “오미자 특작 분야 지방보조사업과 연계해 농가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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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9
  • 봉화·거창 동시 고병원성 AI 발생…40만 마리 살처분
    경북 봉화군과 경남 거창군에서 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동시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발생으로 올 겨울 전국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41건으로 늘어났다. [봉화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 농장 인근에서 축산 차량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봉화 산란계 농장에서 39만 마리, 거창 종오리 농장에서 7,000마리에 대한 고병원성 AI(H5N1형)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두 농장 모두 6일 농장주의 신고로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하루 만에 확진됐다. 봉화 발생 농장은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지역인 도촌양계단지에 위치해 있다. 거창 농장은 산란율과 사료 섭취량 저하 증상이 나타났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경북 지역에서는 올 겨울 첫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이며, 경남에서도 올해 첫 사례다. 중수본은 확진 즉시 초동대응반을 투입해 발생 농장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봉화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발생 농장 진입로에 통제 초소를 설치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거점소독시설은 24시간 가동 중이다. 방역당국은 거창군 인접 4개 시·군(경북 성주·김천, 전북 무주·장수)의 오리·닭 관련 농장, 시설, 차량 등에 7일 낮 12시부터 8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오는 20일까지 2주간을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으로 지정했다. 경남 지역 오리 농장 36곳과 거창 발생 농장 계열사인 제이디팜 오리 계약사육농장 95곳을 대상으로 9일부터 20일까지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해당 계열사 소속 도축장에서 출하한 오리에 대한 검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축종별 발생 현황을 보면 닭 26건(산란계 19건, 산란종계 1건, 육용종계 5건, 토종닭 1건), 오리 12건(종오리 6건, 육용오리 6건), 기타 3건(기러기 1건, 메추리 2건) 등이다.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서 계란 생산과 유통 전반에 미칠 영향을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야생조류에서도 검출이 지속되는 등 추가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설 명절 사람·차량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고병원성 AI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발생 시 3km 이내 닭·오리·달걀은 전부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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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7
  • 안동시,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본격 조성
    안동시가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 오후 2시 경북 안동시 운흥동 옛 교보생명 건물에서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기공식을 열고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거점형 통합지원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조감도 사진=안동시청]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부터 임신, 출산, 보육에 이르는 생애 전 주기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저출생 대응 정책을 한 공간에 집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경북 북부권 전반을 아우르는 저출생 대응 거점형 통합지원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안동시는 기존 4층 규모 옛 교보생명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센터를 조성해 사업 기간과 비용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이용 대상과 기능에 따라 층별로 특화 공간을 배치한다. 1층 ‘청춘마루’는 청년 만남 프로그램과 교류를 위한 청춘 맞이공간으로, 지역 청년·신혼세대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2층 ‘희망마루’에는 엄마교실, 스터디룸, 회의실이 들어서 임신·양육 관련 교육과 모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층 ‘동행마루’는 일자리 편의점, 돌봄센터,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청년·경력보육자 일자리 연계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 기능을 담당한다. 4층 ‘가족마루’에는 가족상담실, 체험형 강의실, 다목적실이 조성돼 가족 관계 상담, 부모 교육,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지원 기능을 맡는다.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시설·프로그램 준비를 거쳐 2027년 3월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50억 원 가운데 38억 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나머지는 지방비로 충당된다. 안동시는 공사 단계에서부터 공간 구성과 운영 프로그램을 연계해, 개관 직후 청년·신혼·양육 가구 대상 맞춤형 지원을 바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한편,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저출생 문제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가족이 머무르고 싶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안동을 만드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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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4
  • 청송군산림조합장 실형·법정구속
    청송군산림조합장이 직원들의 시간외근무수당 약 1억 원을 빼돌려 전 조합장에게 건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청송군 산림조합 전경]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은 30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청송군산림조합장 A(57)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조합장 B(72)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이 사건에는 과장급 직원 4명도 공범으로 인정돼 이 가운데 3명은 벌금 700만 원, 1명은 1천만 원의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A 씨는 2014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청송군산림조합에서 근무하면서 과장급 직원들과 공모해 직원들에게 지급된 시간외근무수당의 일부를 현금으로 회수한 뒤, 이를 당시 조합장이던 B 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회수된 수당이 약 1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실질적으로 직원들에게 지급할 시간외근무수당에서 일정 금액을 제외하고 지급할 의사가 있었음에도, 외형상 전액을 지급한 뒤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반환된 금액은 어떠한 법적·제도적 근거도 없이 전 조합장에게 전달됐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수당을 반납했다고 보기 어렵고, 인사상 불이익에 대한 우려나 조직 내 관행에 따른 사실상 강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A 씨에 대해서는 과거 유사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동일 유형의 범행을 반복했다는 점을 들어 실형과 법정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반면 B 씨에 대해서는 범행 이후 일부 금액이 반환된 점과 반성 태도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이번 판결은 최근 몇 년간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돼 온 청송군산림조합 관련 의혹들 가운데 하나에 대한 첫 유죄 판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사건은 수당 편취 방식과 규모, 조합 내 지위 관계 등이 겹치며 조합의 내부 통제와 윤리 의식 부재에 대한 비판을 불러왔다.
    • 사회/환경
    • 사건사고
    2026-01-30
  • 안동시, 26일 경북·대구 행정통합 주민설명회 개최
    안동시가 26일 오후 4시 안동시청 시민회관 영남홀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청] 시는 이번 설명회가 대구시와 경북도가 2026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행정통합과 관련해 시민에게 추진 내용과 주요 쟁점 사항을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행정통합 관련 논의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명확한 비전 없이 '선통합 후조율' 방식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해법이 될 수 없다"며 통합특별시청 소재지를 안동으로 명시할 것, 통합특별시 명칭을 '경북특별시'로 할 것 등 5가지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의회 의장단은 23일 안동 예술의전당에서 월례회를 열고 "도민 의견 수렴이 배제된 행정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대행이 졸속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현재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2024년 10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합의로 재개됐으며, 2026년 7월 통합 지자체장 선출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통합은 대구시의회 의결, 경북도의회 의결, 여론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주민투표는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안동시는 향후 통합 논의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소통 창구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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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5
  • 남부산림청,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 위한 신규 협약 체결
    지난 23일 남부지방산림청이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황폐화된 안동 지역 복구를 위해 (사)평화의숲과 공동산림사업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남부지방산림청과 (사)평화의 숲과 공동산림사업신규협약체결 사진=남부지방산림청] 이번 협약은 지난해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안동시 풍천면 일원 국유림 10ha를 제공하고, 평화의숲이 조림복원 사업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협의체 회의에는 평화의숲과 함께 기존 협약 파트너인 트리플래닛(주), 사단법인 생명의숲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안동 산불피해지 조림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 지역은 지난해 3월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역대 최악의 피해를 입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면적은 4만5157헥타르로 이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앞서 지난해 8월 사단법인 생명의숲, 유한킴벌리와 3자간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은 안동시 풍천면 일원 국유림 28ha를 대상으로 2030년까지 5년간 활엽수 위주의 조림과 사후관리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산림 당국은 과학적 진단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복원 계획을 수립해 피해지 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혼부부 나무심기, 대학생 그린캠프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공동산림사업 협약이 산불피해지 복구에 기업과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피해지역의 회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11월 안동시 용각리와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피해지 복원·복구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학계 및 민간 전문가 60여 명과 함께 국민 공감형 복구계획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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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5
  • 안동시, 공공심야약국 5개소로 확대…
    경북 안동시가 심야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1일부터 기존 고려약국(용상동)과 보명당한약국(옥동)에 분수대약국(중구동), 옥동약국(옥동), 라라약국(평화동) 등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대 결정은 지난해 운영 성과가 뒷받침했다. 2025년 한 해 2개소를 운영한 결과 총 9,826명이 방문했고, 상담 및 처방 조제는 10,336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27명꼴로 심야 시간 의약품 수요가 상당함을 확인한 셈이다. 특히 이번 확대에는 365일 운영 약국 외에 지역별 균형과 효율성을 고려한 '요일제 약국'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도심권과 주거밀집 지역을 아우르는 촘촘한 의약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일반 약국이 문을 닫는 야간 및 휴일에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제도다.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정부 주도 본 사업으로 전환됐다. 전문가들은 공공심야약국이 감기, 소화불량 등 경증 질환의 1차 대응 창구로 기능하면서 응급실 과밀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 구미시는 지난해 8개월간 5,049명이 이용했고, 시흥시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1만1,498명이 이용하는 등 전국적으로 성과가 축적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심야 시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의약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심야약국 위치와 운영 시간은 안동시 누리집과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www.pharm11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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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3
  • 문경시, 해설사 2차 모집 나서
    문경시가 외국인과 청각장애 관광객 대상 해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 대상자 2차 모집에 나서, 영어·중국어·수어 분야 인력 4명을 1월 26∼27일 이틀간 공개 모집한다 [문경시청 사진=문경시청] 문경시는 관광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 1차 모집을 진행했으나 적격자를 선발하지 못해 올해 2차 모집 공고를 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청각장애 관광객의 해설 수요 확대에 대응할 전문 인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총 4명으로, 영어 2명, 중국어 1명, 수어 1명이다. 접수는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문경시청 관광진흥과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문경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만 70세 이하 시민이다. 문경의 문화·역사·관광 산업 분야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정확한 언어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장기간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개별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시는 2월 중 교육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신규 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문경시가 운영하는 현장 실무수습 과정을 거쳐 주요 관광지에 배치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해설 기법, 관광 서비스 마인드, 현장 대응 능력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 후 해설사는 문경 주요 관광지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설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영어·중국어 해설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어 해설사는 청각장애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단순 안내를 넘어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시는 체계적인 양성 과정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광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주원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문경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오래 기억되는 존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2차 모집을 계기로 외국어·수어 해설 인력을 확충해 문경 관광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관광 경쟁력과 도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제출서류 양식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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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3
  • 영양군,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9일 개막
    경북 영양군이 1월 9일부터 25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 일원에서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는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군은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 시간과 운영 여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축제의 메인 콘텐츠는 천연 빙상장을 활용한 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 얼음열차 등 빙상 체험과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 등 놀이시설, 빙어 얼음낚시터 운영이다. 방문객들은 꽁꽁 언 강 위에서 빙어를 낚고, 현장에서 조리해 맛볼 수 있는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눈동산, 얼음 축구,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를 겨냥했다. 입장과 대부분 체험은 자유이용권 제도로 운영되며, 자유이용권은 1인 1만5,000원에 판매되고 영양사랑상품권으로 5,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얼음낚시터만 이용하거나 눈썰매장·빙상장만 이용하는 부분 이용권은 1인 8,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얼음열차는 별도 요금 2,000원이 부과된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 입장 대상이다. 지난해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는 7만 명 이상이 방문해 약 18억 원의 지역 경제 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되며, 영양군의 대표 겨울 관광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제3회 축제에서도 최소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대하며, 전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얼음낚시와 눈썰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양군은 현장 안전요원 상시 배치, 시설 사전 점검, 결빙 상태 수시 확인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축제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축제가 지속적으로 정착할 경우 영양읍 일대 숙박·음식업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 등 겨울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설 브랜드 축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축제 기간 이용객 추이와 만족도 조사는 향후 프로그램 개편과 인프라 투자 방향의 주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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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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