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4(금)
 

최근 COVID-19가 재유행하고 있다. 정부는 학생들이 여름 방학 후 학교로 돌아오는 8월 말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KDCA)에 따르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KP.3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에 따라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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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OVID-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8월 첫째 주에 전국 220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는 861명으로, 이는 7월 둘째 주의 148명에서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부산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는 하루 확진자 수가 최근 10명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강력한 방역 조치를 다시 도입할 계획은 없지만, 자가 진단 키트와 약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COVID-19 대응 팀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KP.3 변이는 국내 신규 확진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하나다.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는 10월에 대규모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KP.3 JN.1의 후손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며, 65세 이상 고위험군 및 특정 시설 근로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른 사람들은 자비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한편,질병관리청은 이번 재유행이 의료 시스템에 큰 혼란을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KP.3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할 때, 현재의 대응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는 백신 확보와 예방 접종 계획을 통해 향후 확산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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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재유행,KP.3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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