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0(금)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크기변환]2. 문경시 1인 창조기업0.jpg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경북소상공인협동조합롯데백화점 상인점과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문경시청]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와 문경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조성욱)이 공동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29일 경북소상공인협동조합,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대형 유통망을, 경상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은 유통 플랫폼 연계 경험을 각각 보유하고 있어 입주기업들의 실질적인 유통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입주기업 판로 및 자문 지원 공동 판촉행사 및 팝업스토어 운영 로컬 브랜드 육성 협업 모델 발굴 홍보·마케팅 채널 연계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조성욱 문경대학교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유통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농식품 융복합 전문센터다. 센터는 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 창업교육,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지역 내 창업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연간 최대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의 지원책이 제공된다.

 

한편 센터는 7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입주기업의 전국 단위 판로 확대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3489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대형 유통망 진출 발판 마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