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틀간 5만4,000명 몰린 ‘2025 안동 수(水)페스타’
다양한 프로그램·야간 공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5만4,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낙동강 일대를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사진=안동시청]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사진=안동시청]이번 행사는 낙동강변 성희여자고등학교 앞 특설구장에서 9일간 일정으로 개막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 개최다. 입장료는 전면 무료로 운영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수상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타에는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들이 대거 몰렸다. 대형 워터파크존과 초대형 슬라이드, 패들보드 및 수상자전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행사장 곳곳이 북적였다. 시 관계자는 “개장 전부터 입장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대부분 프로그램이 최대 인원으로 운영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주간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워터캐논, 물총 싸움, 낚시놀이 등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EDM 콘서트와 K-팝 공연이 어우러지며 젊은 층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안동 썸머나잇’ 야외 콘서트에는 K-팝 가수 권은비와 힙합 듀오 하하&스컬 등 인기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수천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외에도 푸드트럭존, 플리마켓, 캠핑존, 낙동포차 등 다양한 먹거리·체험 공간이 조성돼 체류 시간을 늘렸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떠다니는 셔틀 보트(플로팅 셔틀)가 주차장과 행사장 사이를 운행, 접근성과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 워터놀이를 넘어 폭넓은 휴식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안동을 대표 여름축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야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낙동강의 매력과 안동만의 개성을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수페스타는 8월 3일까지 이어지며,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와 피날레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시는 남은 일정 동안 더 많은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대표적 여름 관광축제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